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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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하루·최고 적설량, 1939년 이후 역대급 기록
      광주 지역에 사흘간 내린 눈이 지난 1939년 이후 역대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부터 대설특보가 내려져 하루 30∼40㎝의 기록적인 눈이 쌓였습니다. 오늘(24일) 오전 대설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사흘 동안 눈이 최고로 쌓였을 때를 의미하는 최심 적설량은 40㎝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이 적설량을 관측하기 시작한 지난 1939년 이후 하루 적설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 가장 많이 쌓인 적설량으로는 세 번째 높은 기록입니다. 역대 1위는 2008년 1월 1일 41.9㎝,
      2022-12-24
    • 눈 폭탄에 '비닐하우스' 파손..피해 막기 위해 '안간힘'
      【 앵커멘트 】 농가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담양군에서만 비닐하우스 29동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눈이 그치면 피해 농가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가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았습니다. 바로 옆 비닐하우스 2개 동도 연달아 무너졌습니다. 담양에서만 눈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된 비닐하우스만 29동에 이릅니다. 폭설에 농민들은 삽과 빗자루를 들고 비닐하우스의 쌓인 눈을 쓸어내느라 분주합니다. 내부 기온을 유지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출입구에 비닐을 몇 겹
      2022-12-23
    • 이틀째 폭설에 교통사고ㆍ동파 등 사고 속출
      【 앵커멘트 】 폭설에 광주 전남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의 교통사고가 잇따랐는가 하면 한파로 인해 아파트 소화시설이 동파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눈길에 미끄러진 탱크로리 차량이 도로 외벽을 들이받은 채 서 있습니다. 싣고 있던 액화산소 탱크는 멀리 떨어져 나뒹굽니다. 오전 8시 40분께 영암-순천간 고속도로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 산소 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경상에 그쳤지만,
      2022-12-23
    • 역대급 폭설에 마비된 광주..출근길 교통 대란
      【 앵커멘트 】 오늘(23일) 광주에는 하루동안 30cm가 넘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강한 눈발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극심한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어서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눈 덮인 도로 위에 멈춰 있는 승용차. 대여섯명의 학생들이 힘을 합쳐 밀어봅니다., ▶ 싱크 : 학생들 - "하나, 둘, 셋!" 헛바퀴만 돌던 차량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폭설 소식에 새벽부터 집을 나섰지만, 밤새 내린 눈에 광주 도심은 이미 주차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 인터
      2022-12-23
    • 광주 33cm.. 17년 만에 최대 폭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지역에는 하루종일 하늘이 뚫린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광주에는 무려 30cm가 넘는 눈이 내렸는데요.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겁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야를 가릴만큼 몰아치는 거센 눈발이 도심을 을 뒤덮였습니다. 주차된 차량의 색깔은 하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 인터뷰 : 진유순 / 광주광역시 월산동 - "너무 폭설이 막 쏟아져서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당황했는데, 지금 이것 사 와서 한번 밀어보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2022-12-23
    • '눈폭탄' 광주 39cm..내일 오전까지 많은 곳 15cm 이상
      대설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장성, 화순, 순천, 장흥, 영암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여수와 광양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늘(23일) 오후 5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광주가 39cm로 가장 많았고, 장성 33.5cm, 화순 29.1cm, 담양 25.5cm로 뒤를 이었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광주와 전남 서부 5~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이
      2022-12-23
    • [영상]호남지역 이틀째 한파에 폭설..곳곳 사고 잇따라
      호남지역에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운전자가 다쳤고 액화산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영암-순천고속도로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산소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탱크 부분이 분리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탱크에 실려있던 액화산소가스가 누출돼 긴급 방제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폭발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사고
      2022-12-23
    • 끝없이 쏟아지는 눈폭탄..광주 30cm 폭설
      대설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오후 2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광주가 30.7cm로 가장 많았고, 전남 화순이 27.7cm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전남 장성 25.8cm, 담양 25.1cm, 곡성군 석곡면 17.6cm 등을 기록했습니다. 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 5~15cm 입니다.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은 곳에 따라
      2022-12-23
    • '대설경보' 내려진 군산서 카페 지붕 무너져
      폭설이 내린 전북 군산에서 대형 카페 지붕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오늘(23일) 오전 군산시 장미동의 한 2층 카페 지붕이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집기류 등이 파손됐습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군산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2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군산시는 추가 사고 가능을 염두에 두고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2-23
    • 대설 특보로 전남 상당수 학교 학사일정 차질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남의 상당수 학교에서 학사 일정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전남지역 유치원과 초중등, 특수학교 등 1,312개 학교 중 정상 등교는 481곳에 그쳤고, 831곳이 등교시간 조정이나 원격 수업, 재량 휴업이 이뤄졌습니다. 637개 학교에서 등교 시간이 조정됐습니다. 유치원 197곳, 초교 204곳, 중학교 157곳, 고교 76곳, 특수학교 3곳 등입니다. 155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는데, 유치원 56곳, 초교 67곳, 중학교 20곳, 고교 9곳,
      2022-12-23
    • 광주·전남 이틀째 폭설..최대 적설량 26.9cm 기록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장성, 화순, 순천, 장흥, 영암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구례와 고흥, 보성, 광양, 강진, 해남, 완도,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광주 북구에 26.9cm의 눈이 내린 것을 최고로, 담양 25cm, 화순 22.2cm, 장성 21.2cm, 곡성 석곡 20.4cm 등에 20cm가 넘는 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2022-12-23
    • 이틀째 폭설..고속도로서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호남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3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호남고속도로 옥과 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고속버스 안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23일) 새벽 4시쯤 고창~담양 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적재
      2022-12-23
    •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습니다. 오늘(23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호남고속도로 옥과 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고속버스 안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2022-12-23
    • 광주·전남 대설특보..한파에 출근길 우려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최대 30cm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종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윤정 기자? 【 기자 】 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입니다. 이곳은 마치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듯 많은 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제 뒤에 보이는 도로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리는 곳으로, 왕복 10차선이 넘는데요. 밤새 쌓인 눈 때문에 차선이 전혀
      2022-12-23
    • [날씨]일부 지역 대설특보 강화, 내일까지 많은 눈!...20cm↑
      눈이 많이 내리면서 우리 지역의 대설특보가 강화됐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기준을 보시면, 얼마나 많은 눈이 내리는지 더욱 실감이 되실 텐데요. 우선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쌓이는 눈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고요. 대설경보는 마찬가지로 24시간 동안 신적설이 20cm 이상 예상되면 내려집니다. 오늘 새벽 곡성과 장성, 순천은 대설경보로 심화됐는데요. 이미 많은 눈이 내렸는데 내일까지 추가적으로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5~15cm의 눈이 더 예상되는데요, 많은 곳은 20cm 이상
      2022-12-23
    • 전북 임실 강진 53.6cm..충청ㆍ호남ㆍ제주 눈폭탄
      충청과 전라, 제주 지역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아침 6시 기준 적설량은 충남 서천 37cm, 전남 화순 이양면 20.9cm, 담양 23.4cm 전북 임실 강진면 53.6cm, 정읍 28.5cm 등입니다. 충청과 전라, 제주 지역에는 오늘 저녁까지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24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제주도 산지 많은 곳에는 30cm 이상, 전북과 전남 서부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호남 5~15cm, 충청내륙과 제주도 2~8cm
      2022-12-23
    • 미끄러지고 부딪히고..눈길 교통사고 속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22일)부터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차들이 미끄러지고, 부딪히는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11시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 방향 임실나들목 인근에서 대형 탱크로리가 넘어지며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 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고속도로 양방향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앞선 밤 8시 10분쯤 전남 강진군 성전면 남해고속도로 강진 무위사 나들목 인근에서 7.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2022-12-23
    • '최고 30cm' 광주·전남 대설특보..하늘길-뱃길도 꽁꽁
      【 앵커멘트 】 오늘(22일) 광주·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모레(24일)까지 최대 3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 지자체도 폭설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의 한 교차로. 하늘에선 굵은 눈이 쉴새없이 쏟아지고, 시민들은 온 몸을 꽁꽁 싸맨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인터뷰 : 최광재 / 광주광역시 북구 - "눈이 생각보다 많이 내려서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조금 걱정입니다." 무등산도 밤새 내린 눈으로 곳곳이 새하얀
      2022-12-22
    • 전라·충남·제주 중심 많은 눈..철원 -19도까지↓
      내일(23일)은 전라권과 충남,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22일) 오후 5시 기준 적설량은 제주 삼각봉 31.9cm, 전북 임실 30cm, 순창 23.8cm, 충남 서천 18.2cm 등입니다. 2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 10~25cm 입니다. 전북과 전남 서부, 제주도중산간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30cm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충남과 충북 일부 지역은 5~15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눈과 함께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2022-12-22
    • 광주·전남 폭설..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로 인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2일) 오전 8시 20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에서 83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오전 8시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38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돼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또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8살 여성 운전자와 동승자인 11살 남아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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