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날짜선택
    • '잇단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회사채 거래 '뚝'
      올해 들어 잇단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등급이 시험대 위에 오르면서 회사채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10일 기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중 두 곳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도를 우려하는 취지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아직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현재 불거진 평판 리스크만으로도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신평은 보고서에서 "공정 관리와 안전사고 관련 통제 능력에 대
      2025-08-10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고 현장 점검..."통렬히 반성"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인명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9일 업계에 다르면 장 회장은 이날 오전 9시쯤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을 찾아 2시간여에 걸쳐 그룹안전특별안전진단TF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장 회장은 "연이은 사고에 통렬히 반성한다"며 "재해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부 전문가와 사내 경영 진단 조직이 공동 조사에 착수해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2025-08-09
    • 李대통령,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 방안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2025-08-06
    •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 표명…"중대재해 반복, 무거운 책임 통감"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반복된 산업재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정희민 사장은 오늘(5일), 최근 발생한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 현장 사고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사고가 반복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입장문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절박함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가 재발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7월 29일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음에
      2025-08-05
    • 李대통령 질타에도 또...포스코이앤씨 작업자 '감전 심정지'
      올해 들어 노동자 4명이 숨져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4일 낮 1시 30분쯤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A씨는 현재 호흡은 회복했으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8m 지점의 양수기 펌프가
      2025-08-04
    • 李 "미필적 고의 살인 아닌가" 질타...포스코이앤씨 담화 발표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사망사고가 잇따른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라는 회사에서 5번째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며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하러 갔다가 5명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목소리 높이며 "살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된 것이다. 충분히 예
      2025-07-29
    • 광주시, SRF 운영비 중재 중단 요청 거부당해..최대 2,100억 배상 위기
      광주시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SRF) 사업과 관련해 2천억 원대 배상 위기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사업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혀 광주시는 단심제 중재 판정에 따른 막대한 부담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광주시가 보낸 '중재 중단' 협의 요청 공문에 대해 "중재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날 회신했습니다. 이번 분쟁은 광주시가 청정빛고을과 체결한 폐기물 처리 및 SRF 생산 계약에서 비롯됐습니다. 청정빛고을은 생산한 SRF
      2025-07-01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