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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난민 신청해 한국가고 싶다"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한국으로 가고 싶다고 밝히면서 그의 귀순이 실현될지 주목됩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리모 씨는 19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80%는 결심했다"면서 "우선 난민 신청을 해 대한민국에 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을 "정찰총국 소속 병사"라고 밝힌 리 씨는 파병 기간 "무인기 조종사가 몽땅 다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보위부 요원 말에 속아 대한민국 군인과 싸운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0월 초 북한을 떠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훈련하다
      2025-02-19
    • 英가디언 "우크라 생포 북한군, 북한 송환 시 처벌 우려"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 병사는 한국에서 새 삶을 사는 것이 최선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북한 병사를 북한에 송환할 경우 인권 보호가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면 가족들이 보복당할까 두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투항을 막기 위해 자기편을 처형한다는 정보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억류한 자국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이 붙잡은 북한군을 풀어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북한 인권 단체 전환기
      2025-01-14
    • "훈련인줄 알았는데.." 러시아 파병 북한군 '총알받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생포한 북한군 2명의 초기 조사 내용이 공개되며 그간 외신 보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진 북한군의 비인도적인 상황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12일 국정원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9일(현지시간) 생포한 북한군 1명의 조사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군인이 "전쟁이 아닌 훈련을 받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러시아 도착 후에 파병 온 것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국정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정보위가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차출 부대 소속 병사를 대상으로 입단속"을 하
      2025-01-12
    • 생포한 북한군 사진 공개..젤렌스키 "세계가 진실 알아야"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군 포로 2명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 여론을 환기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포로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언론 접근 허용 방침을 밝히면서 "세계가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자국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밝히며 이들의 모습과 군인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생포한 북한군이 각각
      2025-01-12
    •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북한군 2명 우크라군에 생포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된 북한군 2명이 부상을 입은채 수도인 키이우로 이송됐다고 알렸습니다. 현재 이들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 포로에 대해 "모든 전쟁 포로처럼 이 두 명의 북한 병사들도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2025-01-11
    • "북한 병사 1명 생포"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사진 공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중 1명을 생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습니다. SOF는 북한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상당한 상처를 입은 상태로 보이지만,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와 현재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게 현지
      2024-12-27
    •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측 포로 75명씩 교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양측 전쟁 포로를 교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포로 상태에서 치명적인 위험에 처한 러시아군 75명이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영토에서 돌아왔다"며 "그 대가로 75명의 우크라이나군 전쟁 포로를 인도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로 교환은 지난 2월 8일 이후 석 달만의 포로 교환입니다. 서방 무기의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을 두고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의 인도주의적 중재로 성사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돌아온 75명 중 우크라이나군이
      2024-06-01
    • 우크라 포로 65명 태운 러 군수송기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태운 러시아 공군 수송기가 접경지인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러시아 수송기 탑승자 전원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오전 11시쯤 일류신(IL)-76 수송기가 비행 중에 우크라이나 북부와 맞닿은 국경지대인 벨고로드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송기에는 교환을 위해 이송 중이던 우크라이나 포로 65명과 승무원 6명, 호송 요원 3명 등 러시아인 9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주도 벨고로드
      2024-01-24
    • 반나체로 하마스 트럭에 실려간 22세 샤니 룩..사망 확인
      이스라엘 남부에서 열린 음악축제에 참가했다가 의식을 잃은 채 반나체 상태로 트럭에 실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20대 독일계 이스라엘인 여성 샤니 룩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샤니(22)가 가자지구로 끌려간 뒤 참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샤니의 모친인 리카르다 룩은 22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의 정보에 따르면 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dpa통신에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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