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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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등식 앞두고 쓰러진 미국민의 정신 '백악관 성탄 트리'
      백악관 뒤뜰에 심어져 미국 성탄 트리의 상징과도 같은 역할을 해온 12m 높이 가문비나무가 28일(현지시각)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에 따르면 이 나무를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국은 이날 오후 1시쯤 나무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근처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풍속은 시속 74㎞ 정도로 측정됐습니다. 쓰러진 나무는 원래 백악관 뒤뜰에 있던 나무가 곰팡이 질병에 걸리는 바람에 불과 2주 전 웨스트버지니아주 머농거힐라 국유림에서 옮겨진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입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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