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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한 휴전 합의..24시간 후 전쟁 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간 진행해 온 무력충돌과 관련,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는 것으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썼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할 것이고,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4시간 후에 전 세계는 12일 동안 진행돼 온
      2025-06-24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정유업계 "유조선 운항 차질없어"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면서 국내 정유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23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동 원유 도입 비중은 지난해 기준 71.5%로, 이 중 95%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수송됩니다. 현재까지는 유조선 운항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 도입이 어려워진다 해도, 지난 4월 기준 국내 석유 비축분은 약 7개월(207일)분으로 원유 수급 차질에 대응할 여력은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체 도입선이나
      2025-06-23
    • IAEA "이란, 외부 방사능 증가 없어"..23일 긴급 이사회 소집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미국의 이란 주요 핵시설 공습 뒤 관련 시설 외부의 방사능 수치가 높아지지 않았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IAEA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금까지 보고받은 상황이라는 전제와 함께 이같이 전했습니다.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오는 23일 이사회 긴급 소집을 발표했습니다. 라파
      2025-06-22
    • '美 공습'에 이란, 이스라엘 공격 재개 "텔아비브 곳곳 폭발음"
      미국으로부터 공습을 받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CNN방송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방금 전 이란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방어 시스템이 작동 중"이라고도 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텔아비브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날 미국은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심 핵시설 3곳을 B-2 스텔스 폭격기와 벙커버스터 등 최첨단 무기로
      2025-06-22
    • 트럼프 "핵개발 포기 않으면..이란은 평화 아닌 비극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요구대로 핵무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 더 강력한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담화에서 "중동의 불량배인 이란은 이제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 이란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향후 공격은 훨씬 강력하고 훨씬 쉬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에는 평화가 아니면 비극이 있을 것이며 그 비극은 우리가 지난 8일간 목격한 것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표적이 많이 남았다는
      2025-06-22
    • 트럼프 "미국, 이란 핵 시설 3곳 성공적 폭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47분 이란 핵 시설 3곳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이란 공격 동참이 공식화됐습니다. 미국이 공격한 세 곳은 우라늄 농축 시설인 포르도·나탄즈 핵 시설과 이란의 고대도시 이스파한 근처에 있는 또 다른 농축 우라늄 보관 장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리는 이란 내 3개의 핵시설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대상으로 한 매우 성공적인 공력을 완료했다. 모든 전투기는 현재 이란 영공을 벗어났다"며 "포르도 핵
      2025-06-22
    • '트럼프 2주 시한'에도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 계속 "전쟁 번지나"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중동에 드리운 전운이 짙어지고 있지만 핵협상을 둘러싼 외교 해법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2주 시한'을 놓고 유럽과 중동의 중재국이 각각 긴박하게 협상 테이블을 오가고 있지만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이란은 21일(현지시간)에도 미사일을 주고받으며 9일째 무력 공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자 보도에서 유럽과 아랍권 당국자들을 인용, 이란이 최근 협상 과정에서 우라늄 농축 수준을 민간 용도인
      2025-06-21
    • 트럼프 “2주 내 대이란 대응 결정…이란 핵 포기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미국이 동참할지 여부를 향후 2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을 향해 핵 개발 포기를 촉구하며 "2주는 최대치"라며 최후통첩 성격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뉴저지주 배드민스터로 이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란)에게 시간을 주고 있다"며 "(그들이) 정신을 차리는지 지켜보는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에도 그는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이란과 협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까운 미래에 공격 여부를 결
      2025-06-21
    • 트럼프, 이란 개입 결정 유보..이스라엘 딜레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무력 개입 결정을 유보하면서 이스라엘이 전략적 딜레마에 봉착했습니다. 미국의 도움 없이는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인 포르도 핵시설을 파괴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데 트럼프의 결단이 늦어지면 방공망이 한계를 드러내거나 경제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대독한 성명에서 "(이란을 공격)할지 안 할지를 향후 2주 이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루이틀 내에 무력 개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던 전망을 뒤엎고 이란에 '2주'라
      2025-06-20
    • 트럼프 "2주 안에 이란 군사공격 여부 결정..협상 가능성 상당"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안에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9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앞으로 2주 안에 (공격을)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을 향해 핵포기 결단 최종 시한을 통보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2025-06-20
    • 트럼프 "이란 공격 여부 최종 결정 안 해" 모호성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미국이 가세할지 여부를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선수들을 만난 자리를 통해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고 밝힌 뒤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할
      2025-06-19
    • 이란 하메네이 "미국에 결코 굴복하지 않아"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IRNA, 타스님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과 이란인, 그리고 이란의 역사를 아는 똑똑한 사람들은 절대로 이란인에게 위협적인 언어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
      2025-06-18
    • "트럼프, 이란에 '무조건 항복' 촉구"..이스라엘, 대규모 폭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인 항복'을 촉구하자마자 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 등에 엿새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는 날이 밝기 전 이른 새벽부터 크고 작은 폭발음이 울렸으며 새벽 5시쯤에는 도시 전체에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며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에 원심분리기 생산
      2025-06-18
    • 트럼프, 백악관서 80분간 안보회의..미국 개입 논의 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과 관련해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미국이 직접 개입할지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G7 정상회의 일정을 하루 단축하고 급거 귀국길에 올라 이날 새벽 백악관으로 복귀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는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격화 상황에서 미군을 동원해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하거나 이스라엘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국이 분쟁에 직접 개입하는
      2025-06-18
    • "68억 내면 美 영주권 산다"..신청자 7만 명 육박
      500만 달러(약 68억 원)에 미국의 영주권을 살 수 있는 '골드카드' 신청자가 7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각 16일 미국 상무부가 개설한 골드카드 신청 인터넷 사이트에 대기 등록한 외국인이 6만 8,70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 달러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정책을 지휘했고, 지난주 골드카드 구매신청을 접수하는 인터
      2025-06-17
    • '트럼프 조기귀국' 한미정상회담 무산..중동 사태 불똥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시각 16일 캐나다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개최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원래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에는 이런 일들이 간간이 있긴 하다"며 "아마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측으로부터는
      2025-06-17
    • G7 정상들, 트럼프에 관세철회 촉구.."세계 경제에 심각한 해"
      G7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해 무역 전쟁을 완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의장국인 캐나다를 비롯해 G7 정상들은 다음 달부터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부분의 교역국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한 상태입니다. 국가별 개별 추가 관세는 90일간 유예했습니다. 또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도 부과하고 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2025-06-17
    • 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예정돼 있었지만..좀 더 확인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 위기 고조 상황을 이유로 G7 정상회의 일정을 접고 조기 귀국을 예고하면서, 한미정상 간 첫 만남이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예정돼 있었던 정상회담이었지만 지금 그 속보(트럼프 조기 귀국)를 저희도 같이 접한 상황이라 좀 더 확인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었고 시간까지 확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 더 확인하고 이야기가 진척이 돼야 하
      2025-06-17
    • 트럼프, G7 일정 접고 조기 귀국..한미 정상회담 '불발'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상황 등을 이유로 G7 정상회의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합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워싱턴으로 복귀해 많은 중요한 문제들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전망이던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은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의 발표 1시간 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수도
      2025-06-17
    •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우크라 양자회담 확정..李대통령도 조율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우크라이나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합니다. 15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최소 세 차례 양자회담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오는 16일 오전 의장국인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캐나다, 멕시코 정상과의 양자회담에서는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미국이 진행 중인 국가별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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