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날짜선택
    • 트럼프, 마크롱 만나 "몇 주안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시점에 대해 "몇 주 안에 끝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유럽의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확실한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2025-02-25
    • 우크라, 결국 트럼프 720조 요구에 서명하나..광물협정 타결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군사·재정 지원에 대한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요구해 온 광물 협정이 곧 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23일(현지시각) CNN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상 상황에 대해 "난 이번 주 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여러분은 지난주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합의를 망설이는 것을 봤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그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트럼프
      2025-02-24
    • 트럼프의 미국 국제기구 탈퇴 러쉬..UN 탈퇴까지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각종 국제기구 탈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UN 탈퇴까지 논의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마이크 리 상원의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의회에 미국의 UN 참여를 중단하는 내용의 법안(DEFUND Act)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미국의 UN 참여를 규정하는 법들을 폐지하고 UN에 대한 모든 재정적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미국 내 UN 관료들이 누리는 외교 면책권을 없앤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2025-02-23
    • 트럼프 2기 관세 폭탄에 전남 산업계 비상..민관협의체 구성해 대응
      【 앵커멘트 】 미국이 국내 주요 수출품목에 잇따라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전남 주요 수출 기업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전남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인데, 지역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전남의 대미 수출액은 3억 3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1%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남의 주요 산업인 석유와 화학 제품이 각각 28%, 철강제품은 24%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1월의 수출 실적이 좋았던 반작용이 있다는 점을
      2025-02-21
    • 트럼프 "엄청난 돈이 관세로..소득세 필요 없게 될지도 모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할 관세 수입을 활용해 미국의 소득세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공화당 주지사협회 행사에서 "엄청난 돈이 관세를 통해 들어올 것"이라며 "소득세 시스템이 필요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한 나라에서 연간 최소 600억 달러(약 86조 원)의 관세를 거둬들일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게 옛날에 벌어졌던 일"이라며 189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 관세로 미국이 가장 부유했다
      2025-02-21
    • "가자! 화성으로" 머스크 주장에 NASA 달 탐사 계획 '흔들'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우주 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화성 개척'을 내세우면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국제우주정거장(ISS) 운영 계획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전날 저녁 늦게 짐 프리 부국장이 퇴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ASA에서 30년간 일해온 그가 돌연 퇴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 언론은 프리 부국장이 그동안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를 주도해 왔다는 점에서 이 계획에 상
      2025-02-21
    • 젤렌스키에 '독재자'라는 트럼프..공화당도 '우려' 목소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진행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만 저격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미국 공화당 내부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SNS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 '그저 그런 성공을 거둔 코미디언' 등으로 부르며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재선을 위한 선거를 치르지 않았다며 종전 협상 참가 자격을 제기한 지 하루 만
      2025-02-20
    • 트럼프 "독재자 젤렌스키, 서두르지 않으면 나라 잃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맹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선거를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여론조사에서 매우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일하게 잘하는 것은 바이든을 갖고 노는 것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 젤렌스키는 서둘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 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전쟁 종
      2025-02-20
    • 트럼프-머스크, 공동 인터뷰서 무한 신뢰.."이해충돌, 원치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업무 중 이해충돌이 생긴다면 업무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개된 폭스뉴스 숀 해너티가 진행한 머스크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이해충돌이 생긴다면 당신(머스크)은 (업무에) 관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가 공동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주 백악관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이런 상황은 원하지 않는다"면
      2025-02-19
    • 트럼프 "미국 수입되는 자동차 관세 25% 정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
      2025-02-19
    • '反트럼프 항거' 이어져..검사 7명·부시장 4명 줄줄이 사표
      미국 민주당 소속이지만 '친(親)트럼프 행보'를 보여온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의 비리 혐의 기소를 취소하라는 압력에 맞서 검사들이 잇따라 사표를 던진 데 이어 뉴욕시 부시장 4명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뉴욕시의 마리아 토레스 스프링거 제1부시장, 앤 윌리엄스 이솜, 미라 조시 부시장 등은 17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가 뉴욕 시민들과 우리의 가족에게 한 맹세에 충실하기 위해 우리 역할에서 물러나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렀다"며 이 같은 결정은 "지난 몇 주 동안 벌어진 특별한 일들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시 파커 부
      2025-02-18
    • 테슬라 중고차 28% 급증..'트럼프 실세' 머스크 반감 탓?
      미국에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1년 전보다 급증했다고 CNN 방송이 현지시간 17일 전했습니다. CNN이 중고차 거래 사이트 '콕스 오토트레이더'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이 사이트에 등록된 테슬라 중고차는 평균 1만 1,300대로, 전년 동기의 8,800대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콕스 측은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이렇게 급증한 데는 여러 요인이 있으며, 2021년 팬데믹 이후 테슬라 신차 판매가 급증했다가 3년이 지나면서 교체 수요가 일어난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NN은 이에 더해
      2025-02-18
    • "인플레 잡겠다더니 오믈렛도 못 먹어"..달걀값 폭등, 트럼프 발목 잡나
      미국에서 계란 가격이 한 달 새 15% 급등하면서 출범 한 달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백악관은 계란값 상승의 원인인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에 나서는 한편,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16일(현지시간)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과 함께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 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셋 위원장은 자신과 롤린스 장관이 정부 내 최고 과학자들은 물론 미국 및
      2025-02-17
    •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 이뤄질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매우 곧"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둘 다 싸움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을 위한 대화에 젤렌스키 대통령도 관여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2025-02-17
    • 미 정부, 해고한 핵무기 감독관 상당수 복직 추진.."연락 안 돼"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해고한 핵무기 관리 감독관들 복직을 추진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에너지부(DOE)에 대한 구조조정 와중에 소속기관인 국가핵안전청(NNSA) 소속 직원 1,800명 가운데 300여 명을 지난 13일 밤에 해고하고 정부 이메일 계정도 박탈했습니다. 해고 대상은 1∼2년간인 수습 기간이 끝나지 않은 직원들이었으며, 해고 통보 당시 명목은 '저성과'였습니다. CNN은 정권교체 후 DOE에
      2025-02-16
    •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한국과 북핵문제 긴밀 협의"..한미, 첫 장관 회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후 한국과 미국의 외교수장이 처음으로 만나 동맹 강화와 대북 공조에 뜻을 모았습니다. 15일(현지시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경제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트럼프2기 정부에서도 한미동맹 발전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 공감하는 한편 북핵 문제와 관련한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면서 향후 대북정책 수립&midd
      2025-02-15
    • 젤렌스키 "우크라·유럽 뺀 협정, 절대 인정 못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종전 협상에는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뮌헨안보회의(MSC) 이틀 차 연설에서 "우리의 등 뒤에서 합의되거나 참여 없이 이뤄진 평화 협정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없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으며 유럽 없이 유럽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만나기 전에 먼저
      2025-02-15
    • "이게 무슨 날벼락"..트럼프 칼바람에 해고 美공무원 1만명 육박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꺼내든 해고 칼바람에 며칠 만에 1만 명 가까이 짐을 싸게 됐습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내무부, 에너지부, 보훈부, 농무부, 보건복지부 소속 수습 직원들이 해고됐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해고 칼바람이 부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13일 연방기관에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인 수습 사원 거의 모두를 해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부처별로 보면 내무부에서 약 2,300명, 에너지부에서 1,200∼2천 명, 농무부
      2025-02-15
    • 트럼프 "4월 2일쯤 수입차 관세 계획 내놓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오는 4월 2일쯤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수입 자동차 관세 도입 일정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아마도 4월 2일쯤"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일(만우절)에 할 수도 있지만 미신을 믿는 편이라면서 4월 2일에 할 계획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4월 2일이 자동차 관세 적용 시점인지, 구체적인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날짜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트럼프
      2025-02-15
    • 이재명 "북미대화 재개 지지, 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 고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4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면 이는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인터뷰 기사는 '한국의 유력한 차기 지도자는 중국·북한과 더 따뜻한 관계를 원한다'라는 제목입니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트럼프 대통령을 노
      2025-02-1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