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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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양식장 관리선에서 일하던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사망했습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15분쯤 경남 통영시 추봉도 해상의 4t급 양식장 관리선에서 60대 선원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해당 선원을 거제 쌍근항으로 긴급 이송한 뒤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이날 함께 배를 탔던 선장은 선박을 양식장에 계류한 이후 부이 정리작업을 하던 선원이 의식을 잃은 채 바다에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서 곧바로 그를 끌어올린 뒤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16
    • 도로서 심정지 10대 구한 해경..일주일 전에도 사람 살려
      휴가 중 계곡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해양경찰이 이번엔 도로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일 경남 통영해경에 따르면, 거제남부파출소 반윤혁 경장은 지난달 31일 저녁 8시쯤 거제시 아주동 인근 도로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해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했습니다. 반 경장은 휴무일인 이날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처가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앞 차량의 뒷좌석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11살 A군이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반 경장은 즉시 차를 세운 뒤 현장으로 갔습니다. A군의 보호자는 도움을 요청했
      2024-09-02
    • 낚시터서 작업하던 60대 일용직 노동자..바다 빠져 숨져
      경남 통영의 한 바닷가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가 물에 빠져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43분쯤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항구에서 A씨가 수심 5m인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의 구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낚시터 철제다리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2인 1조로 작업하던 A씨가 한쪽 다리는 철제다리에, 다른 쪽 다리는 뗏목에 걸쳐 놓고 작업하다가 뗏목이 벌어지면서 바다에 빠진 것으
      2024-08-06
    • 갯바위서 낚시하다 바다에 추락 20대 구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추락한 2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경남 거제시 도장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다 바다에 추락한 2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바다에 추락한 뒤 스스로 힘으로 갯바위 틈으로 올라왔지만 발목을 다쳐 거동이 힘들자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들은 뗏목을 이용해 A씨를 구조정에 태웠고 도장포항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4-06-08
    • 통영 바닷가 돌틈에 고양이 묶어 밀물 때 익사
      경남 통영에서 누군가가 바닷가 돌 틈에 줄로 묶어놓은 고양이가 밀물 때 달아나지 못해 결국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동 미수해양공원 보듸섬 산책로 앞바다에서 동물 한 마리가 움직이지 않고 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신고된 동물이 고양이 한 마리로, 바닷가 돌 틈에 묶인 줄에 연결된 상태에서 죽은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은 누군가가 줄을 사용해 썰물 때 고양이를 바닷가 돌 틈에 묶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해당 고
      2024-05-22
    • 통영 앞바다 '낚시 어선' 침수, 23명 구조
      통영 앞바다에서 낚시 중이던 어선이 침수돼 선장과 승객 등 23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에는 19일 오전 8시 48분경 경남 통영시 추도 남동쪽 1.5 해리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손님들을 태우고 낚시 중이던 어선에는 선장과 승객 등 총 2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을 파견해 선장을 제외한 승객 22명을 경비함정에 옮겨타게 하고, 침수 중인 어선의 구멍 난 곳을 막은 뒤 선박에 들어온 물을 긴급 배수 작업했습니다. A호는 선장이 자체 섭외한
      2024-05-19
    • 통영 욕지도 해상서 어선 침몰..3명 의식없고 1명 수색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11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14일 오전 4시 1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외국인 7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중 10명은 통영해경과 인근 선단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선박은 완전히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2기 등을 동원
      2024-03-14
    • "자녀 낳으면 1호봉 승급" 통영 멍게수협 '전국 최초'
      경남 통영에 본소를 둔 멍게수협이 자녀를 출산한 직원을 1호봉 특별 승급하는 파격 혜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제도 도입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멍게수협 내 특별 승급은 업무 실적이 뛰어나거나 업무 수행 관련 특별상을 받은 직원으로 제한됐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전국 91개 회원 수협 중 최초입니다. 2남 2녀를 둔 다자녀 가정인 김태형 멍게수협 조합장이 앞장섰
      2024-03-12
    • 통영 어선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 못 찾아..4명 사망·5명 실종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대한 야간 수색에도 추가 구조자는 없었습니다. 10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최대 37km 반경까지 야간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색에는 경비함정 14척과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4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을 욕지도 인근 해역으로 예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9일 아침 6시 반쯤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20t급 어선 A호가 전복된 채 발견됐습니다. A호는 옥돔 조업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 35분쯤 제주도 제주
      2024-03-10
    • [영상] 통영 어선 전복 사고…실종자 1명 추가 발견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9명 가운데 1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오후 3시 15분경 사고 현장에서 약 13㎞ 떨어진 해상에서 의식이 없고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 이에 어선 전복 실종자 9명 중 오후에 발견된 1명을 포함해 실종자 4명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수심 97m 아래 선체에서 의식이 없는체 발견된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경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지휘 아래 구조대원들과 경비함정, 해군함정,
      2024-03-09
    • 통영 욕지도 해상서 9명 탄 어선 전복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9명이 탄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하고, 해군함정과 항공기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어선전복#통영#긴급구조작업
      2024-03-09
    • '3,800억 지분 주겠다' LNG발전소 비밀계약에 정몽규 "전혀 몰랐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현대산업개발의 통영 LNG발전소 비밀계약 의혹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2013년 한 개인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지분 20%를 주겠다는 석연치 않은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관련 계약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았다"며 "계약 상대의 역할이 불명확해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2023-10-16
    • 여수·통영, '영호남 체육대회' 26년 만에 중단 위기
      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가 함께 20년 넘게게 유지해 온'영호남 체육대회'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통영시는 올해 11월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인 영호남 체육대회 참가 예산 3천만 원을 통영시체육회에 지원하지 않기로 하면서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열린 대회가 26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수시는 통영시의 예산 지원 불가 방침도 모른 채 시체육회 말만 믿고 3천만 원 예산을 편성하고 대회를 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나 체육회 관리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2023-08-29
    • '튜브 건지려다 그만' 물놀이 나온 40대 숨져
      가족과 물놀이를 나온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지인에게 붙들려 있던 A씨를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며 육지로 옮겼습니다. A씨는 119구급차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나온 A씨는 떠내려간 튜브를 건지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일행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
      2023-07-29
    • “그거 아세요? 요즘 ‘코리아 유니크 베뉴’가 뜬다는데…”
      한국만의 매력과 장점,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소들이 외래관광객을 유치할 부가가치가 높은 핫플레이스로 지정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신규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피아크’, ‘통영RCE세자트라숲’, ‘태권도원’ 등 15개 베뉴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명소는 52개소로 확대됐습니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
      2023-07-06
    • “휴가철 물놀이 하면서 안전체험도 해보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 등을 찾아 물놀이에 흠뻑 젖어들 피서객들에게 즐거운 휴가를 보내면서 안전도 체험하고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 등을 체험을 통해 몸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7월 1일(토)부터 두 달여간 5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합니다. 5개 권역은 강원 춘천, 경남 통영, 전남 여수, 충북 음성, 울산 울주 등 입니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해상생존 체험장
      2023-06-26
    • “망망대해 외딴섬에 뱃길 열립니다”
      전남 여수와 완도, 진도 등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서남해안 외딴섬에도 편리한 뱃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1일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전남 여수 대운두도, 경남 통영시 오곡도 등 전국 10개소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섬들은 경남 통영 오곡도, 경남 고성 자란도, 전남 여수 대운두도, 전남 여수 소두라도·소횡간도, 전남 완도 다랑도, 전남 완도 초완도·넙도, 전남 진도 상구자도·하구자도, 전남 신안 효지도, 충남 태안 외도, 제주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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