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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코인 투자 미끼로 2백억 대 사기 30대 구속기소
      주식과 코인을 미끼로 2백억 원대의 사기를 친 일당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3부는 라오스와 미얀마 접경지역인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수백억 원대 온라인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총책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 근거지를 마련한 뒤 국내 343명에게 주식·코인 투자로 수익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273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국내에 있는 한국인들을 "라오스에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며 유인한 뒤, 치안이 불안한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사기 범행
      2025-03-19
    • 변호사까지 가담..116억 원 코인 사기 일당 적발 6명 구속
      현직 변호사까지 가담해 투자자들로부터 100억 원을 넘는 거액을 가로챈 코인 사기 범죄집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임유경 부장검사)는 9일 범죄단체조직·사기 등 혐의로 조직 총책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변호사 등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을 발행·판매해 투자자 1,036명으로부터 116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장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해외 거래소에 코인을 상장한 뒤 리딩
      2025-02-09
    • 코인 상장만 하면 큰 수익 속여 10억원 가로챈 일당 징역형
      코인이 상장되면 배 이상 가격이 올라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1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 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사기) 등으로 기소된 회사 대표 A 씨, 사내이사 B·C 씨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 징역 3년 6개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2019년 5월쯤 이들은 부산에서 사무실을 차린 뒤 전 세계 우량 코인 1천여 개를 선별해 매매를 대행
      2025-01-25
    • 美 대선 이후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 급증..국민 30% 코인 투자
      미국 대선을 계기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대가 신규 투자자를 대거 유입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1,559만 명으로, 10월 말보다 61만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계정을 보
      2024-12-25
    • 잘 나가던 비트코인에 '재' 뿌린 파월..트럼프와 '금리 엇박자'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금융통화정책에서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친(親) 가상화폐 대통령'을 공언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도 이날 연준은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이후 급락했습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지만 내년 금리 인하 전망치는 대폭 줄이
      2024-12-19
    • "해킹 정보 유출하겠다" 대형 로펌에 수십억 코인 요구한 30대
      해킹한 내부 정보를 유포하겠다며 국내 대형 법무법인에 수십억 대 가상화폐(코인)를 요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공갈미수 혐의로 33살 이모 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해외 도피를 하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전날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 국내 10대 로펌 가운데 한 곳엔 A사에 '해킹으로 1.4TB(테라바이트) 분량의 회사 자료를 빼냈으니 비트코인 30개를 달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A사는 자체 조사
      2024-11-28
    • "연봉 1억에 성과급까지"..'행복한 비명' 지르는 코인 거래소
      미국 대선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국내 주요 거래소들의 실적 호황이 전망됩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는 원화 마켓에서 일반 주문 시 0.05%, 예약 주문 시 0.139%의 거래 수수료를 받습니다. 거래 규모가 클수록 회사가 가져가는 수수료도 늘어납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업비트를 통한 가상자산 거래는 14일 오후 총 22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업비트 한 곳에서만 하루 동안 오간 거래대금이 유가증권시장(10조 8,640억 원)과 코스닥시장(6조 8 720억 원)을 합한 것보다도 훨씬 많았던
      2024-11-15
    • '코인 투기 논란' 김남국, 민주당 탈당 1년만에 복당 확정
      이른바 '60억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이 1년여 만에 복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3일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당원이었던 6,0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습니다. 다만, 당 신청자 중 40명은 과거 민주당에서 제명된 전력이 있는 등 결격 사유가 있다고 판단돼 민주당으로 승계되지 않았고, 505명은 '계속심사'로 결정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꼼수 복당'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
      2024-05-14
    • 조국혁신당, '회기중 골프·코인 보유·공항 의전실 이용' 등 금지
      제22대 총선에서 제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국회 회기 중 골프 금지와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당선인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습니다.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논의를 진행한 당선인들은 '국회 회기 중 골프'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공항 의전실 이용',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부동산을 구입할 때는 사전에 당과 협의를 하고 보좌진에 대해 의정 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도 금
      2024-04-16
    • 코인·주식 열풍에..20대 개인회생 신청, 1년새 45.3% 증가
      가상화폐, 주식에 뛰어든 20대가 늘면서 20대의 개인회생 신청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5일 공개한 '2023년 개인회생사건 통계조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이뤄진 사건은 모두 1만 9,379건으로 전년인 2022년(1만 4,826건)에 비해 30.7% 증가했습니다. 회생 신청자들의 연령 비율은 30대가 30.4%로 가장 높았고 40대 28.5%, 50대 18%, 20대 이하 16.9%, 60대 이상 6.2% 순이었습니다. 특히 20대의 회생신청 사건이 큰 폭으로
      2024-04-05
    • 국가부도 위기 '이 나라' 비트코인 수익률 50%.."나보다 낫네!"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급등하면서 국고를 동원해 비트코인을 사들인 엘살바도르가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집권 3년차였던 지난 2021년 9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고 매입에 나섰습니다. 당시 엘살바도르의 경제는 미국 달러를 법정 통화로 사용할 만큼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가격 변동성이 커 소비자 보호와 재정 건전성에 큰 위험을 수반한다"고 만류했지만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투자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후 비트코인이
      2024-03-08
    • '가상자산 사기범' 밀항 도운 총책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지난달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신안 해상에서 붙잡혔는데요. 이 남성, 코인 시세조작 등의 혐의로 출국이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밀항을 설계하고 도운 총책까지 검거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거친 파도에 배가 세차게 흔들립니다. 높은 풍랑에도 물살을 가로지르는 이 배는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낚시 어선입니다. ▶ 싱크 : 목포해양경찰 - "선박 서류 확인 실시하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진도군 귀성항에서 낚시 어선을 타고 밀항을 시도한 40대 A씨가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2024-01-09
    • 누가 김남국 뒤에 숨었나? 국회의원이 굴린 코인 '3년간 6백억'
      최근 3년 동안 국회의원들이 거래한 가상자산(코인)의 규모가 6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의원 10명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고도 제대로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수억 원 대 암호화폐 보유 논란을 계기로 국회의원의 개인정보 동의를 거쳐 21대 국회 임기 개시일인 2020년 5월 30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3년간 가상자산
      2023-12-29
    • 송갑석 "개딸, '암컷' 최강욱 지키자?.. 안 놀라워, '코인' 김남국도 지키자고 해"[여의도초대석]
      최강욱 전 의원의 '설치는 암컷'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2일) 당원자격 정지 6개월 비상징계를 내린 가운데,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표현 자체도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민주당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 같아 정말로 좀 걱정"이라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오늘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공천 시즌을 앞두고 있다 보니까 강성 지지층을 대상으로 하는 발언들이 심화되고 있는데"라며 "선거는 결국 중도층 표심을 누가 가져오느냐인데 이런 식의 험하고 거친 말은 도움이 안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온라인에서
      2023-11-22
    • '주식ㆍ코인ㆍ블랙리스트ㆍ욕설 논란까지..' 김행ㆍ유인촌 인사청문회 공방 치열
      5일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먼저 김행 후보자에 대해 제기한 핵심 의혹 중 하나는 이른바 '주식 파킹' 여부였습니다. 김 후보자 부부가 청와대 대변인 시절 '위키트리' 회사 주식을 시누이와 남편친구에게 매각했다가 되사는 방식으로 백지신탁을 피했다는 의혹입니다. 김 후보자는 위법은 없었으며, 명의신탁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시누이와의 주식 매매 관련 계약서 사본과 백지 신탁 전과 후, 주식 변동 상황에 대한 자
      2023-10-05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이번에는 형제와 코인사기 혐의 구속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해진 뒤 불법 투자유치와 주식거래로 실형을 살았던 이희진 씨가 이번에는 코인 사기 혐의로 동생과 함께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이 씨와 동생 35살 희문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형제가 운영하는 코인 발행업체 직원 34살 김 모 씨 역시 같은 사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날 오후 영장심사 법정에 출석한 이 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씨 형
      2023-09-16
    • 김행 후보자 "김남국 코인과 다른 코인..개인적 보유 없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코인 매각설'에 대해 "코인을 갖고 있지 않고, 코인을 거래해 본 적이 없고, 주식거래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위키트리를 창업한 이후 독자들이 기사를 읽으면 코인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해 오면서 '메타캔버스'라는 회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회사를 통해 (독자 보상 플랫폼에) 10억 원을 투자했는데, 3억 원은 주식으로 했고 나머
      2023-09-15
    • "코인 수익으로 갚을게" 동창생들에게 8,500만 원 뜯어낸 20대
      동창생들을 속이거나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2달 동안 중·고등학교 동창생 7명으로부터 8,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3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동창생 7명에게 접근해 코인으로 수익을 내 돈을 갚겠다며 금품을 갈취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동창생의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하고, 대출을 받았으며 협조하지 않으면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파악
      2023-08-31
    • "김남국, 살아도 산 게 아냐"vs"국민 보기 부끄럽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가상자산 거래 문제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지난 30일 제1소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3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얼마 전에 민주당의 워크숍이 있었고 그곳에서 정치 윤리를 약속했다"면서 "(제명 징계안 부결) 이것은 정치 윤리와 관련된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당내 갈등으로 번지는 것 같다"면서 "분명한 것은 (민주)당내 불안으로 가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지
      2023-08-31
    • "약속 하루 만에 짓밟은 민주당" 김남국 제명안 부결에 비판 잇따라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제소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부결되자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일제히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자기 개혁하겠다던 하루 전의 약속도 짓밟아버린 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넘어 민주당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워크숍을 마치며 '정치윤리와 정치문화를 철저하게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강도 높은 자기 개혁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8대 약속'을 내놨습니다. 유 대변인은 "민주당은 오늘 열린 윤리특위 소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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