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경찰 소환 조사...지역 체육계서 1,100만 원 수수 혐의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1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9시 45분쯤 충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지사는 "(돈봉투 수수)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가서 잘 설명하고 나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충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5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윤 체육회장이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과 사전에 25
20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