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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피해자 신상 공개 등 2차 가해 추가 입건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된 축구선수 황의조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황의조와 담당 법무법인의 변호사 1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의조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은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불법 촬영 의혹에 대해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상대 여성은 방송 활동을 하는 공인이고, 결혼까지 한 신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불법 촬영 혐의에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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