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날짜선택
    • 세수 부족·광주교육청 '외면'..청소년 무상교통 언제쯤?
      【 앵커멘트 】 광주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G-패스 도입이 늦어지면서 빨라야 올해 말 시행되게 됐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청소년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세수 부족과 광주교육청의 외면 속에 G-패스 도입과 함께 우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등하굣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지난달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환급 사업 K-패스로 최소 20%의 혜택을 받는 성인들과 달리 요금을 모두 지불하고 있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아동만 무상교통을
      2024-06-16
    • '합법 주장' 중고생 상대 새벽까지 클럽 영업 적발
      합법을 주장하며 청소년을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하던 경기 김포 클럽이 불법영업 사실이 확인돼 결국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김포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구래동 A 클럽에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이 업소는 지난달부터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춤을 출 수 있는 클럽을 운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출 수 있게 허용하면 안 됩니다. 앞서 경찰도 지
      2024-06-09
    • "마을에서 놀아요" 광주 첫 청소년 자율공간 개소
      【 앵커멘트 】 지자체가 조성한 청소년들의 순수한 놀이 공간 '재미나zip(집)'이 광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VR체험과 북카페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율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집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학생들이 스티커 사진기 앞에서 자세를 취합니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현실 게임에 푹 빠졌고, 좋아하는 노래를 골라 실력을 뽐냅니다. ▶ 인터뷰 : 김에스더 / 광주광역시 북구 서림초 - "오늘 센터에서
      2024-05-31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청소년 지원에 1억6천만 원 후원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아 챌린지' 사업이 올해도 실시됩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 청소년에게 강연과 문화예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특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2024 기아 챌린지 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초록우산에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4억 9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2024-05-22
    • 광주광역시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일 광주체육중학교 강당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광주 지역 선수는 근대3종 등 33개 종목에서 모두 641명입니다. 이들은 역도와 양궁 등에서 금메달 16개 등 54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목포종합운동장을 주 경기장으로 전남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1만 2천여 명의 선수는 축구, 수영 등 36
      2024-05-20
    • "청소년 도박·대리입금 급증"..올해 첫 '긴급 스쿨벨' 발령
      청소년 도박과 대리입금 등 범죄가 급증하면서 서울 시내 1300여 개 학교와 학부모 78만 명에 '긴급 스쿨벨'이 발령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급증한 청소년 도박과 대리입금에 대응하기 위해 20일 서울 시내 학교 1,374곳과 학부모 78만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4월 청소년 도박 검거 건수는 서울에서만 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건) 대비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또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리입금과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도 발생하고
      2024-05-19
    • "학교가 도박장으로 보여" 도박 빠진 청소년, 수백만 원 탕진
      광주의 한 고등학생 A군은 지난해 카드 도박의 일종인 바카라를 시작해 수백만 원의 빚을 졌습니다. 도박을 잠시 끊어봤지만, 학교 친구들의 유혹에 결국 다시 도박의 늪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학교가 도박장으로 보이기까지 하면서 A군은 부모의 손 이끌려 도박 치료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 기간이 평균 1년 이상으로 중독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2024년 센터 신규 접수 청소년 도박자 45명을 대상으로 도박 실태
      2024-05-09
    • 2024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 오는 24일 목포서 개막
      ‘2024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목포자연사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연계해,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꿈발표대회,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4개 주제관 130동의 상설 부스를 운영해 전남의 청소년들이 평상시에 접하지 못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4-05-08
    • "관심받고 싶어서" 여중·여고에 칼부림 예고글 작성 10대 '구속'
      서울 강동구의 여중·여고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의 추가 수사 끝에 결국 구속됐습니다. 3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강동경찰서는 전날 협박 등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했습니다. A군은 올해 2∼3월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강동구 소재 특정 학교 등에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글 수십여 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게시글에는 '여고에서 권총과 칼로, 여중에서 폭탄 테러로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A군을
      2024-04-30
    • 온라인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9살 초등생도 적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한 2,925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성인 75명을 구속했고 범죄수익 총 619억 원을 환수했습니다. 검거된 청소년 1,035명 중 566명은 당사자·보호자 동의 하에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했습니다. 청소년 검거 인원의 대다수는 '도박 행위자'로 전체의 97.8%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는 '도박사이트 운영' 12명, '도박사이트 광고' 6명,
      2024-04-25
    • 청소년에 술 팔다 적발된 음식점 영업정지 2개월→7일 완화
      앞으로 청소년에게 술을 팔다 적발된 음식점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대폭 완화됩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습니다. 시행규칙은 이날 바로 시행됩니다. 기존 시행규칙에 따르면 청소년 주류 제공이 적발되면 1차 위반은 영업정지 2개월, 2차는 영업정지 3개월, 3차는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음식점이 두 달간 영업을 못 하는 것은 사실상 영업취소와 큰 차이가 없
      2024-04-19
    • '나이 속인 청소년에 술·담배 제공' 영업정지 면제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 등을 제공한 소상공인이 이달 말부터 법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청소년 신분 확인과 관련된 2개 법령이 의결되면서 오는 29일까지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에게 술, 담배, 이용 불가 게임물을 제공하거나 노래방에서 청소년 출입 시간 외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영상 등을 통해 신분 확인·폭행 협박 사실이 증명되면 행정처분이 면제됩니다. 기존에는 불송치·불기소·선고유예 확
      2024-03-26
    • 청소년까지 끌어들여 판 키운 5천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두바이에 기반을 둔 5천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10대 청소년들까지 총판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도박장 개장, 범죄단체조직죄 등의 혐의로 한국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5년여 동안 스포츠 토토와 사다리게임 등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국제공조가 잘 되지 않고 자금세탁이 용이한 두바이와 인도네시아 등에 거점을 두고 국
      2024-03-12
    •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 판 사업주, 확인 의무 다했으면 '과징금 안 문다'
      청소년이 내민 위·변조 신분증에 속아 이들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 업주는 앞으로 과징금을 물지 않아도 됩니다. 6일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앞서 민생토론회에서 음식점,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한 경우에도 과도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호소함에 따라, 이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간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팔아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주는 수사기관이 불송치나 불기소 등을
      2024-03-06
    • 독일, 4월부터 대마초 '합법'.. 25g 소지ㆍ3그루 재배 허용
      독일이 오는 4월부터 대마초를 부분적으로 합법화하기로 했습니다. 18세 이상 성인은 대마초를 최대 25g까지 개인 소비 목적으로 소지하고 집에서 3그루까지 재배할 수 있습니다. 독일 연방의회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이런 내용의 마약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07표, 반대 226표, 기권 4표로 가결했습니다. 7월부터는 비영리 대마초 클럽을 통한 자급도 허용됩니다. 최대 500명의 독일 거주 시민이 모여 공동으로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회원은 클럽을 통해 하루 25g, 한 달에 50g의 대마초를 구할 수 있습
      2024-02-24
    • 10대 청소년 헌혈 5년 사이 '급감'..이유는?
      10대 청소년들의 헌혈이 5년 사이에 37.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헌혈 건수가 47만1,161건으로, 지난 2019년 75만6,107건보다 37.7%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9∼2023년 고등학생이 자발적으로 헌혈의집을 찾아 개인 헌혈을 한 건수를 보면 2019년 22만238건, 2020년 20만3,404건, 2021년 17만9,321건, 2022년 10만3,868건, 작년 8만614건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헌혈 건수는 254만1,4
      2024-02-18
    • "CCTV 보다 깜박 졸아" 10대 청소년 혼숙 무인텔 50대 업주 '벌금형'
      10대 남녀 청소년을 혼숙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무인텔 업주가 선고 유예를 호소했으나 7∼8년 전 동종 전력 때문에 벌금형 선고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인 모텔 업주 52살 A씨에게 약식 명령과 같은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30일 새벽 3시 26분쯤 원주시의 한 무인 모텔에서 19세인 B군과 15세인 C양 등 남녀 청소년을 혼숙하게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무인텔에
      2024-02-17
    • '시간당 8천 원' 최저임금도 안 주는 편의점..미성년자 '사각지대'
      #. 생활비 마련을 위해 광주광역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고등학생 A군. 3개월 넘게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급 8천 원을 받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서도 물론 없었습니다. 샤브샤브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18살 A양은 근로계약서는 작성했지만, 형식에 불과합니다. 근로계약서상 근무 시간은 주당 10시간. 하지만 현실은 15시간 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당 15시간 이상 근로계약 시 지급해야 하는 주휴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 사업주가 '허위'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겁니다. 지난 2008년
      2024-02-16
    • '청소년 100원 버스', 전남 곳곳 누빈다
      2019년 전남 광양과 고흥을 시작으로 도입된 '청소년 100원 버스'가 5년 만에 14개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전남 지역 대표 청소년 교통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100원 버스를 도입한 시군은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담양, 고흥, 보성, 화순, 강진, 영암, 무안, 진도, 완도, 신안 등입니다. 이 가운데 완도와 신안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100원 버스는 거리에 상관없이 교통카드로 100원만 결제하면 해당 지역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복
      2024-02-13
    • 가출 청소년 '성 착취' 강요 20대..징역 3년
      청소년에게 가출을 강요한 뒤 성 착취를 하려 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요 행위 등)과 실종아동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와 함께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 2명에게는 각각 벌금 30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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