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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첫 시집 『너를 다시 사랑할 수…』 발간
      정감 어린 시어로 쓰인 고독과 회오의 시간 김경수 시인이 첫 시집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하다刊)를 출간했습니다. 교직에서 정년퇴직 후 늦깎이 시 공부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일군 결실입니다. 1972년 전남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시인은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전남 화순 동면중학교 교장을 끝으로 퇴임했습니다. 이후 화순 동면을 떠나지 않고 눌러앉아 시작 활동에 전념해 2020년 《문학공간》으로 등단했습니다. 90여 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70여 년 인생의 순간순간들이 정감
      2025-07-11
    • 이서현 첫 시집 『특별한 선물』 출간
      시인에게 가장 특별한 선물은 자신의 첫 시집이 아닐까요. 2024년 <문학공간>과 <문학춘추>를 통해 등단한 이서현 시인이 처녀시집 『특별한 선물』(시와사람刊)을 출간했습니다. 이번 시집에는 시인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계절을 맞이하며 움튼 감정들과 순간순간 머물렀던 빛과 그림자가 투영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은 햇살처럼 따스했던, 어느 날은 바람처럼 쓸쓸했던 마음들이 한 송이 한 송이 시가 되어 피어났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끈기를 갖고, 모든 인연과 온정을 나누며 편안한 얼굴과 큰 마음으로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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