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던 '시리단길' 마저...광주 상권 침체 장기화
【 앵커멘트 】 경영 악화로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주요 상권마다 공실률이 치솟고 있는데요. 젊은이들이 몰려 '시리단길'로 불리는 첨단1지구도 10%를 넘었고, 구도심인 금남로 인근은 절반 가까이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리단길'로 불리며 최근 광주에서 떠오르는 상권으로 꼽히던 첨단1지구.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도 새 임차인을 찾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영업 중인 곳보다 문 닫은 곳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 싱크 : 인근 상인 - "예전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