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솟값

    날짜선택
    • "김장철 다가오는데"..배추 한 포기 1만2천 원 '금값'
      【 앵커멘트 】 요즘 배추 1포기 값이 만 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긴 폭염에 이어 폭우까지 겹쳐 배추 생육과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가격 오름세가 김장철까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전통시장. 채소 가게 앞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한산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는 배춧값에 주부들의 고민도 깊습니다. ▶ 인터뷰 : 노향숙 / 광주광역시 농성동 - "기본으로 김치는 있어야 하니까. 그래서 조금 샀어요. 많이도 못 사고.
      2024-09-24
    • 폭염에 배추 한 포기 9,000원 넘었다...작년보다 70%↑
      이달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이 9,000원을 넘었습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포기당 9,337원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69.5% 비싸고 평년보다 32.7% 높은 가격입니다. 이날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추석 성수기 진행한 정부와 유통사의 할인 지원이 종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배추 소매가격은 추석 성수기 할인 지원이 진행된 지난 6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포기에 7,000원대로 오르고선 지난 13일에는 8,000원대로 뛰었습니다.
      2024-09-19
    • 소비자 절반 "과일·채솟값 비싸 신선식품 구매 줄여"
      채소나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 절반 이상이 구매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소비자 1,227명에게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 인식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6.7%가 최근 1년 새 신선식품 소비를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27.6%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고 15.6%는 소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신선식품 소비량이 변한 이유로는 47.2%가 판매가격을 들었습니다. 응답자의 86.8%가 예년에 비해 신선식품 가격이 올랐다고 답했는데, 상당수가
      2024-08-23
    • 한 포기 9천원 '金배추'..폭염·호우로 채솟값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식을 줄 모르는 폭염이 밥상물가를 덮쳤습니다.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채소값이 거듭 오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추석 밥상 물가를 자극하지는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매대에 놓인 애호박과 오이가 1개에 1,000원이고, 상추는 100g에 1,400원입니다. 치솟은 채소값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텅빈 장바구니를 든 소비자들은 선뜻 물건을 집어들지 못합니다. ▶ 장선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 "오이 같은건 여름에 많이 먹잖아
      2024-08-21
    • "장바구니에 찾아온 장마"..채솟값 '들썩'
      【 앵커멘트 】 연일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채소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잎채소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는데,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의 한숨이 어느 때 보다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락가락 장맛비에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물건 값이 오를 대로 오르면서 비교적 저렴하다는 도매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은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석경순 / 광주광역시 남구 - "기존에 구매하던 양보다 더 적게 구매할 수밖에 없죠. 조금 줄이는 거. 먹는 거 줄이고 그 방법밖에는 달
      2024-07-12
    • 채솟값 소폭 내렸지만 김장철 앞두고 가격 고공행진 여전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배추와 각종 부재료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동안 좀처럼 팔리지 않던 배추가 하나 둘 팔려나갑니다. 잎도 제법 단단해진 데다, 최근에는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배추 가격은 포기당 7천 원을 호가하던 지난달보다 20% 이상 내려 5천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예년에 비해선 여전히 비싼 가격입니다. ▶ 인터뷰 : 이균
      2023-11-04
    • 가뜩이나 비싼데..식탁물가 고공행진 추석까지 이어지나
      【 앵커멘트 】 긴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 그리고 지난주엔 태풍 '카눈'까지 한반도를 관통하며 식탁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채솟값 상승세가 추석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장날에 맞춰 전통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선뜻 물건을 집어들지 못합니다. 각종 채솟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신혜성 / 광주 소태동 - "고구마대가 작년에 비해서 날씨도 덥고 그래서 그런지 작년 같으면
      2023-08-14
    • 채솟값 어디까지 오르나..소비자도 상인도 '울상'
      【 앵커멘트 】 긴 장마에다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식탁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채솟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상품성도 크게 하락했는데요. 소비자도, 상인도 모두 울상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비가 그쳤는데도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채솟값을 확인할 때마다 혀를 내두릅니다. ▶ 인터뷰 : 박서용 / 소비자 - "상추나 깻잎이 너무 비싸 가지고, 열무 또한 너무 비싸 가지고 가게 하는데 엄두가 안 나네요. 물가가 너무 비싸 가지고 너무 힘들어요." 실제로 광주 양
      2023-07-24
    • 양파·고추 등 양념채솟값 급등..식탁물가 '비상'
      【 앵커멘트 】 최근 양파와 파, 마늘 등 양념채솟값이 치솟으면서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뜩이나 외식비가 가파르게 오른 상황에서 채소류 가격까지 뛰자 소비자들은 물론, 음식점 업주들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을 보러 나온 소비자들이 물건을 선뜻 집어들지 못합니다. 채솟값이 올라도 너무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양파와 청양고추의 광주 지역 도매가는 1년 전의 3배로 뛰어올랐습니다. 광주 양동시장 기준 소매가 역시, 청양고추는 지난해의 2배가 됐고, 양파도 75%나 올랐습니
      2023-03-18
    • [키워드브리핑] 그린카·뿌리산업·로봇 3대 전시회 개최 등
      - 그린카·뿌리산업·로봇 3대 전시회 개최 - 고물가에 '휴포족' 급증 - 절약하는 소비습관 '짠테크' 유행 - 채솟값 폭등..감자 7%↑·양배추 45%↑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광주광역시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자동차와 뿌리산업, 로봇을 테마로 3개의 전시회를 엽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일부터 사흘간 ‘국제 그린카 전시회’, ‘국제 뿌리산업 전시회’, &ls
      2022-07-20
    • 물가 어디까지 오르나..소비자·판매자 모두 힘겨워
      【 앵커멘트 】 계속되는 물가 상승세 속에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채소와 육류 등 안 오른 먹을거리가 없다는 말이 어느덧 현실이 되어 버렸는데요.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 보러 나온 손님들로 북적이는 광주 양동시장. 채소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급등한 가격 때문에 구매를 주저하기 일쑵니다. ▶ 인터뷰 : 서애순 / 광주광역시 양동 - "몇 바퀴를 돌았는데 저렴한 게 없어요. 이전하고 장마 후하고 엄청 차이가 많이 나고..시장 보기가 만만치 않네요. 조금조금씩 준비하고 있어요
      2022-07-11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