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캐려다'..말리 폐광 붕괴로 48명 숨져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말리에서 15일(현지시간) 폐광이 붕괴해 최소 48명이 사망했다고 AFP·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말리 서남부 케니에바 지역 빌랄코토 마을의 폐광이 무너지면서 이같은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중 일부가 물에 빠졌으며 그중에는 아기를 데리고 있는 여성도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상자 10여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장에서 추가 구조를 진행 중입니다. 무너진 금광은 과거 중국 업체가 운영했으나 현재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