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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전사, 복지부 장관으로"..정은경 전 질병청장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정은경(60) 전 질병관리청장을 지명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19 방역을 진두지휘하며 '국민 영웅'으로 불렸던 정 후보자는, 방역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광주 출신인 정 후보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보건학 석사와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5년 국립보건원(현 질병청)에 입직한 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염병 대응과 정책을 총괄하며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그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브리핑을 맡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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