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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시위 다소 진정..美 전역으로 확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극심했던 도심 소요는 다소 진정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LA 경찰은 도심 집회 금지 구역을 설정하고 연방 구금센터 접근을 막는 데 주력했으며, 일부 시위대와의 충돌은 있었지만 이전보다 충돌 수위는 낮았습니다. 전날 최소 12명이 체포됐으며, 이는 주말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시위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오스틴 등 10여 개 도시로 확산되고 있으며, 트럼프 타워 앞 등지에서도 충돌과
      2025-06-11
    • "차별 당했다"..채상병 전 대대장, 사령관 상대 인권위 진정
      지난해 경북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모 상병 소속 부대 전 대대장이 자신을 차별하고 따돌렸다며 해병대사령관 등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채 상병이 속했던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 전 대대장 이모 중령 측은 사고 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임성근 전 1사단장이 이 중령을 타 부대에 파견해 7포병대대 부대원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이 중령의 해병대 내 공식 모임 참석을 막는 등 차별했다며, 13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또 차별 중단을 위한 긴급구제 조치도 신청했습니다. 긴급구제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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