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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준비한 흉기로 50년지기 9차례 찌른 60대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새벽 0시 40분쯤 전주시 다가동에서 60대 지인을 흉기로 9차례 찌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전 피해자와 전화 통화를 하며 다툰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뒤 스스로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와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2024-02-15
    • '시세보다 싼 값에 고급차' 수억원 가로챈 50대 실형
      싼값에 차를 구해주겠다고 속여 고객들로부터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중고차 딜러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사기, 횡령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4월 친구와 고객 등 7명을 상대로 "할부로 차를 사면 비싼 값에 되팔아 할부금을 완납하고 수익금을 나눠주겠다"고 속이거나 매매대금을 가로채는 등 약 4억 6천만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시세가 3천만 원인데 2500만 원이면
      2024-02-09
    • 투자하면 월 15% 수익..100여 차례 지인 속인 30대 실형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투자하거나 돈을 빌려주면 원금의 15%를 수익으로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 신동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 고교 선배에게 "공장에 자재 납품할 돈이 없으니 빌려주면 3개월 동안 월 15%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2,252만 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는 등 수법으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00여차례에 걸쳐 약 8억8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4-01-01
    • 현금 인출해 나온 지인 상대로 날치기...일당 실형
      현금을 인출해 나온 지인을 상대로 날치기 범행을 벌인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4일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거액의 현금을 지닌 지인을 폭행한 후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기소된 A씨(44) 등 2명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B씨(43) 등 3명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5년을 각각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이들에게 "피해자가 입은 상처가 경미하다"며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적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대구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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