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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달은..."지난 7월"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 폭염이 심화하는 가운데 올해 7월이 지구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달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 표면 온도 평균은 섭씨 17.01도로 측정됐습니다. 이는 NOAA의 175년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이자, 20세기 평균 온도보다 1.21도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월평균 지구 표면 온도는 지난달에도 최고치를 경신해 14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고 NOAA는 설명했습니다. 올해 1~7월 지구 표면 온도 평균 역시 섭씨 15.08도로 20세기 평균보다
      2024-08-17
    • 21년만에 가장 강력 태양 폭풍..지구 곳곳서 오로라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일면서 지구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오로라가 관찰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독일·스위스·중국·영국·스페인·뉴질랜드 등 전 세계에 보라색, 녹색, 노란색, 분홍색 등을 띤 오로라가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도 남부 플로리다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캔자스·네브래스카·아이오와·미시간·미네소타 등 전역에서 오로라가 관찰됐습니다. 다만 당초 우려됐던 대규모 정전 등 심
      2024-05-12
    • "지구 구할 시간, 2년 밖에 안 남았다" UN 기후변화 수장 경고
      유엔 기후변화 수장이 인류가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13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사이먼 스티엘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은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티엘 사무총장은 "우리는 더 강력한 계획이 필요하다"며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협정에서 세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제사회는 파리기후협정에서 모든 당사국이 자발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도록 했습니다. 그는 현재 상황으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2024-04-13
    • 12만 5천년 만에 가장 뜨거웠던 2023년..올해는?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1일(현지시각)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2023년이 12만 5천년 만에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작년 12월 공식 기온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6개월 연속 극도로 따뜻한 기온을 보인 점을 고려할 때 과학자들의 이 같은 결론은 확정적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와 미 항공우주국(NASA),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은 향후 몇 주 사이에 2023년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더운 해라고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NO
      2024-01-01
    • “탄소배출 0g, 이젠 국민의 의무입니다!”..2050년 탄소중립 실현 국민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탄소중립 캠페인 ‘지구를 위한 다시 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일상 속 탄소배출 행위와 에너지에 대한 시각을 되돌아보고, 탄소중립을 통해 행동과 생각을 바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1월 27일과 28일, ‘에너지’, ‘소비생활’, ‘일상생활’이라는 주제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서울역 역사 내에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2023-11-27
    • ‘김대중 정신’으로 인류·지구 복합위기 해법 모색한다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4일부터 3일간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를 주제로 목포 평화광장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립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지구촌 다양한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지난 202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 세계 최고의 지성, 전문가가 참여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코스모 민주주의’를 강조한 ‘김대중
      2023-10-03
    • "아름다운 푸른 지구.." 추석 앞둔 다누리, 달에서 지구 사진 보내와
      우리나라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해 보내온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다누리가 지난 15일 달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다누리가 고도 100㎞ 임무 궤도에서 지구를 바라보고 찍은 전면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은 15일은 달과 지구가 서로 바라보고 있어 달에서 지구 전면 촬영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에는 호주 대륙이 선명하게 나타났으며 한반도는 짙은 구름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누리가 지난 3월과 5월 각각
      2023-09-26
    •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듯"
      올해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기상기구는 현지시간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7월 첫 3주간은 지구가 가장 더웠던 3주로 확인됐으며, 7월 전체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의 관측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7월 6일 전 세계 평균 지표면 기온은 섭씨 17.08도로 역대 일일 평균 지표면 기온 최고치로 기록됐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6년 8월 13일 섭씨 16.80도였습니다. 올해 7월 1∼23일 전 세계 평균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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