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 일부 지도부 내부 총질만 집착..난파선 쥐 떼"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국민의힘 당내 혼란 상황과 관련해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내부 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난파선 쥐 떼들이 생각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박근혜(전 대통령) 탄핵 때 자기만 살겠다고 난파선 쥐 떼처럼 탈출하는 군상들을 보면서 '이 땅의 보수우파들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때의 쥐 떼들을 걷어내고 당을 새롭게 만들려고 노력했으나 새로운 쥐 떼들이 들어와 분탕치는 것을 보고 참 이 당은 미래가 암울하다는 느낌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