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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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송광사·구례 화엄사 천왕문, 국가 '보물'됐다"
      전남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과 구례 화엄사 천왕문, 영광 불갑사 천왕문 등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가진 전국 주요 사찰 건축물 9건이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전국 사찰의 금강문(金剛門)과 천왕문(天王門) 8건과 불전인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까지 모두 9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금강문과 천왕문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며, 첫 번째 건축물은 일주문으로 부릅니다. 이번에 지정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18
      2024-04-02
    • "조선시대 궁궐 용마루에 꽂힌 칼의 정체는?"..장식기와 연구 보고서 발간
      조선시대 전기의 궁궐 용마루 장식기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9년 태안 양잠리 갯벌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완전한 모양으로 발굴된 궁궐 장식기와인 취두와 기와 장식품인 검파 등 출토유물 13점에 대한 발굴과정과 조사·연구 내용을 수록한 ‘태안 양잠리 조간대 발굴조사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조간대(潮間帶)’는 해안에서 밀물 때 해면과 육지의 경계선인 ‘만조선’과 썰물
      2023-12-15
    • '전라병영성' 고려청자박물관 특별전 개최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10일까지 전라병영성 관련 자료와 출토 유물을 대상으로 한 ‘전라병영성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1471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했던 육군의 총지휘부로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1997년 전라병영성이 국가 사적 제397호로 지정됨과 동시에 전라병영성 정비 계획을 수립해, 성곽과 문루 복원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 성 내외부에 대한 발굴조사도 실시하는 등
      2023-12-08
    • 조선왕실 명품 ‘전라도 분청사기’의 숨은 비밀 풀릴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과 공동으로 11월 16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한국의 분청사기실에서 '분청을 기록하고 기억하다' 기획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동 기획전시는 '세종장헌대왕실록(이하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전라도 지역 자기소와 도기소 70개소에 대하여 문헌, 고지도, 지명 등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공간정보 시스템(GIS)에 등록된 현재의 288개 가마터를 정밀 지표조사하여, 당시의 자기소·도기소 41개
      2023-11-16
    •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개관..‘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제자리 귀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실록(이하 ‘실록’)과 조선왕조의궤(이하 ‘의궤’)의 오대산사고본 원본을 원 소장처였던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오대산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실록과 의궤를 보관·전시하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하 ‘실록박물관’,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을 설립해 11월 11일(토) 오후 2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일) 정식 개관합니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은 조선시대
      2023-11-09
    • "어명이오, 첩종을 명하라!"..4년 만에 돌아온 궁궐 호위군 행차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20~2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2023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 행사를 개최합니다. 2011년 처음 시작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경국대전’을 토대로 국왕의 행차와 사열을 위한 진법(陣法)과 연무(鍊武)를 극으로 재구성해 선보입니다. ‘사열’은 부대의 훈련 정도, 사기 따위를 살피는
      2023-10-17
    • ‘다시 마주한 우리 땅, 돌아온 대동여지도’ 특별 전시
      지난 3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하여 언론에 공개한 <대동여지도>를 일반 국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늘(16일)부터 6월 18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시 마주한 우리 땅, 돌아온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특별공개전을 개최합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제작자인 김정호가 목판에 새겨 만든 전국지도로,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해 1864년에 다시 만들었습니다. 조선 국토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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