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낚싯줄 엉킨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긴급 구조
온몸에 낚싯줄이 엉킨 새끼 남방큰돌고래를 구하기 위한 긴급 구조작업이 진행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8일 '종달이'로 불리는 새끼 남방큰돌고래 몸에 걸린 폐어구를 제거하기 위해 종달이가 자주 나타나는 대정읍 앞바다에서 뜰채로 종달이를 건져낼 계획입니다. 생후 1년 미만으로 추정되는 종달이는 5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초, 꼬리에 폐어구가 걸린 채 힘없이 누워 있는 모습이 처음 목격돼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후 핫핑크돌핀스(해양환경단체)와 해양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로 구성된 제주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