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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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복 전 광양시장 별세
      정현복 전 전남 광양시장이 향년 74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정 전 시장은 오늘(4일) 오후 2시 반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혈액암을 앓아온 고인은 시장 재임 시절에도 업무 도중 쓰러지는 등, 건강 문제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 광양시 골약면 출신인 고인은 방송통신고와 광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신안군 부군수와 광양시 부시장을 거쳐 제7·8대 광양시장을 지냈습니다.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유족으
      2023-05-04
    • 시장이 부인 땅에 도로 개설...검찰 전 광양시장 기소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인의 땅에 도로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복 전 광양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19년 내부 정보를 이용해 광양시 진상면에 군도 6호선 도로 건설이 추진될 것을 미리 알고 부인 명으로 땅 1,084㎡를 구매하게 한 혐의로 정 전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시장의 부인이 토지를 사들인 다음 해인 2020년 광양시가 예산 4억 원을 편성해 도로 개설에 나섰다고 판단하고 부패방지법과 농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땅을 구입한 정 전 시장의 부인에게는 혐의없음
      2022-12-13
    • "전 광양시장 고발 공익신고자 구조금 받아".."극심한 스트레스 인정"
      정현복 전 광양시장의 투기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에게 구조금이 지급됐습니다. 국민권익위는 공익신고자가 정 전 시장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보한 뒤 광양시 공무원들로부터 고소를 당해 신분이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구조금 462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공익신고자는 지난해 3월부터 정 전 시장이 자신과 아들 소유의 땅에 도로를 개설해 보상을 받고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인 명의로 농지를 매입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어 정 전 시장이 친인척과 선거를 도운 측근 자녀 등을 공무직이나 청원경찰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2022-08-16
    • 사업 밀어붙인 시장은 떠났지만..남은 직원들 '중징계'
      광양시가 다목적복합체육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행정절차를 무시한 사실이 드러나 감사원으로부터 중징계 요구를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광양 성황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 4명을 중징계와 경징계하라고 최근 광양시에 요구했습니다. 이는 체육관 건립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326억 원으로 늘어나 행정안전부 투자 재심사 대상이 됐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28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감사원은 또 행안부에 광양시의 지방교부세 감액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성황다목적체육관 사업은 민선 7기 정현복 전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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