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논쟁' 정율성 기념사업 결국 백지화 수순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시와 자치구가 추진하는 정율성 기념사업에 대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북한군을 위해 활동한 전력 등을 거론하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후 이념 논쟁으로까지 번졌는데요. 집중포화를 받은 광주시와 자치구가 결국 올해 관련 사업을 사실상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정율성 역사공원'의 명칭과 콘텐츠를 아직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정율성 국제음악제 예산 2억 8천여만 원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