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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글로리 현실판?' 헤어드라이어로 여고생 학대하고 때린 여중생
      가출한 여고생을 숙박업소로 데려가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폭행 및 강요 등의 혐의로 10대 여중생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 10일 전북 익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피해 학생을 주먹으로 폭행하거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당시 가출한 피해 학생에게 '여행을 가자'며 전남 목포에서 익산의 한 숙박업소로 데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갑자기 돌변한 A양은 피해 학생의 옷을 벗겨 폭행하는 장면을 영상통
      2024-07-17
    • 익산으로 동아리 MT 온 의대생, 새벽에 외출했다 '실종'
      전북 익산으로 MT를 온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친구가 새벽 4시쯤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실종된 22살 A씨는 지역의 한 의과대학 학생으로,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으로 동아리 MT를 와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와 함께 온 대학생 20여명은 술을 마시다가 잠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외출했던 당시 금마면 인근에는 시간당 60~8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습
      2024-07-11
    • 완주서 하천 범람…"11명 고립·1명 연락 두절"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전북 완주군에서 하천이 범람해 주민 1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쯤 완주군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이 넘쳐 주민 여럿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현재 마을에 고립된 주민은 11명이며, 또 다른 주민 1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연락 두절된 주민의 가족은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소방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은 음식점 옥상 등 높은 곳에 올라가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2024-07-10
    • 식중독 의심환자 천여 명..전북 남원 24개 학교서 발생
      전북 남원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천 명을 넘겼습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 초·중·고교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이날 오후 1시 현재 1천24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3일 오전 160여 명에서 사흘 사이 800명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15곳에서 24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들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은 구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입니다. 남원시는 이들 학교가 공통으로 납품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
      2024-07-06
    • 호남권 메가시티 '행정통합' 대신 '경제동맹' 내실 우선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호남권 메가시티 구상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당장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초광역 교통망과 핵심 산업의 협력 등 내실있는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개 시도가 합의한 호남권 메가시티의 실체는 '경제동맹'입니다. 지방정부 연합체를 구성하자는 충청권 메가시티나 행정통합을 전제로 한 대구ㆍ경북, 부산ㆍ경남 메가시티와는 다른, 경제 중심의 광역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구상입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
      2024-07-04
    • "와! 여름이다!"..더위 날려줄 해수욕장, 골라서 가볼까?
      해수욕장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유난히 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는 이번 여름. 더위와 비를 피해 해수욕장 곳곳을 마음껏 골라갈 수 있도록, 전남·북 지역에 있는 모든 해수욕장의 운영 기간을 준비했습니다. 가장 빠른 개장일은 오는 5일인데요. 전남에서는 모두 58곳, 전북에선 8곳의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8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 전남, 해수욕장 58곳 개장 예정 전남에서는 모두 12개 시·군, 58곳의 해수욕장이 피서객 맞이에
      2024-07-03
    • 익산 농협 벼 창고서 불, 600t 태워..재산피해 10억여 원
      전북 익산의 한 농협 창고에서 불이 나 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일 새벽 5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삼기면의 한 농협 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703㎡ 규모 창고 1개 동과 안에 있던 벼 600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0억 3,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한때 불이 확산해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2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본격 도전..단일화 가능성은 낮아
      【 앵커멘트 】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후보군들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최근 전당대회 때마다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호남 출신 인사들이 이번에는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유일의 재선 의원인 민형배 의원은 일찌감치 최고위원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총선 과정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했던 민 의원은 최근 지역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출마 의사를 분명히
      2024-06-28
    • '교사·동급생' 사진 합성해 '음란물' 제작한 중학생들..경찰 수사
      동급 여학생과 교사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1일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주의 한 중학교 남학생 A군 등 7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지난 3월 딥페이크 기술로 같은 학교 동급 여학생 12명과 교사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음란물을 만든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남학생들은 사안의 심각성을 알고 학교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한 음란물은 외부로 유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21
    • 60대 할머니, 차량 몰다가 벽에 '쾅'..10개월 손자 숨져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주차장 벽을 들이받아 생후 10개월 된 손자가 숨졌습니다. 18일 낮 12시 15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생후 10개월 된 손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와 조수석에 앉아 있던 30대 딸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B씨는 아들을 품에 안고 있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단지 내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9
    • "엎드려 뻗쳐!" 야구방망이로 후배들 '집단 폭행' 고등학생
      전북 순창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후배들을 집단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지난 8일 저녁 8시쯤 순창군 순창읍의 한 상가 옥상에서 고등학교 1학년 후배들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A군 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같은 학교 후배 3명을 집합시킨 A군 무리는 후배들을 엎드리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학생 측은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
      2024-06-18
    • 전주 제지공장서 10대 노동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북 전주의 한 공장에서 1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오전 9시 15분쯤 전북 전주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19살 노동자 A씨가 쓰러져 있다는 동료 직원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혼자 배관을 점검하러 간 A씨는 배관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체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과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4-06-17
    • 전남대·조선대 이어 원광대병원도 18일 휴진 동참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휴진에 동참합니다. 14일 원광대의대교수비대위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집단휴진 관련 설문조사'에서 105명의 교수 중 94.3%가 '휴진에 동참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수 89.5%는 휴진 이후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휴진 등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증이나 응급의료 환자들에 대해서는 진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앞서 광주 지역 대학병원들도 휴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습니다. 전남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
      2024-06-14
    • "쿵, 흔들려" 진앙 인접 전남 주민들도 '화들짝'
      【 앵커멘트 】 전북 부안군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광주와 전남 주민들도 크게 놀랐습니다. 건물이 흔들렸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진앙지와 가까운 영광한빛원전은 이상 징후가 없어 정상 가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항구를 비추는 CCTV 화면이 흔들립니다. 오늘 아침 8시 26분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진앙과 인접한 전남 영광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겁니다. 주민은 놀란 마음에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건물 안에서는 책상 아래로
      2024-06-12
    • '부안서 규모 4.8 지진' 일부 학교 휴업..신고만 213건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 4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교육부는 12일 오전 9시 반 기준으로 지진 발생 관련 피해 현황과 학사 조정 현황 등을 파악한 결과, 부안 지역 1개교를 비롯해 충북과 충남, 전남 지역에서 각 1개교씩 휴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지역의 한 학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충북과 전북 고창의 일부 학교는 단축수업을 진행하고, 전북 전주 1개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학교 시설 피해는 현재까지 모두 5건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안의 3개교와 전북
      2024-06-12
    • 전북 부안서 규모 4.8 지진 발생..올해 최대 규모
      전북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됩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날 오전 8시 반을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119에 접수된 지진 관련 신고는 모두 13건이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의 경우 최대 계기진도가 5로 '거의 모든 사람이 느끼고 그릇, 창
      2024-06-12
    • SUV 몰던 80대 운전자, 택시-트럭 들이받은 뒤 전신주에 '쾅'
      SUV를 몰던 고령 운전자가 앞서 있던 택시와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11일 오후 2시 48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완서동의 한 도로에서 SUV를 몰던 80대 A씨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와 트럭을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SUV는 도로변에 있던 전신주와 충돌한 뒤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1
    • "영부인 직무관련성 없는 금품수수 처벌"..한병도, '만사영통 방지법' 발의
      대통령 영부인도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금품을 수수할 경우 처벌받는 일명 '만사영통 방지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11일 고위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 등을 받을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는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공직자 등의 배우자는 해당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하여 수수 금지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하거나 제공받기로 약속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직무관련성 유무에 대한 판단이 모호하고 금품을 수수한 공직자의 배
      2024-06-11
    • 전북서 '중학생들이 지적 장애 여학생 성폭행' 신고 접수
      전북에서 중학생 3명이 지적 장애를 가진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중학생 3명이 여고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동영상을 촬영했다는 신고가 최근 접수됐습니다. 해당 사실을 파악한 학교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3명에게 출석정지 등 긴급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조만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B양은 교육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5
    • "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의혹" 경찰, 전북소방본부 압수수색
      전북경찰청은 감찰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소방본부를 3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전북자치도소방본부 행정과와 감찰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업무추진비 횡령과 직장 무단이탈 의혹 등을 받는 A 소방서장에 관한 감찰 과정에서 불거진 '봐주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A 서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징계 이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비위를 저질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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