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0억 달러 구조조정..'양적 확대'서 '질적 효율화'로 전환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단순한 매장 축소가 아닌 글로벌 커피 산업 전반의 체질 변화를 반영한 전략적 결단으로 해석됩니다. 스타벅스는 북미 매장 가운데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해 올해 말까지 매장 수를 1만 8,734개에서 약 1만 8,300개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본사와 지역 사무소 직원 900명도 감원 대상입니다. 매장 폐쇄와 인력 감축에 따른 비용은 각각 8억 5천만 달러와 1억 5천만 달러로, 총 10억 달러가 소요될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