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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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대규모 이탈.."의료대란 현실화"
      【 앵커멘트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광주·전남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사직 후 의료 현장 이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술 연기와 조기 퇴원 사태 등 병원 곳곳에서 의료 파행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 출입구에 붙은 비상 진료 안내문입니다. 진료와 수술이 불가피하게 축소·연기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 245명 중 207명이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도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08명이 모두
      2024-02-20
    • 전남대병원, 고난이도 심장수술 400건 달성
      전남대학교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가 지난해 고난이도 심장수술 400건을 달성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의 연간 심장수술 400건 기록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부산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전남대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는 지난해 관상동맥우회술(158건), 판막수술(123건), 대동맥수술(59건), 심장이식(14건) 등 모두 심장수술 403건을 진행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심장수술은 2021년 394건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 단순 혈관수술을 제외한 고난이도 심장수술만 포함한 수치로 수술 건수의 증
      2024-01-25
    • 전남대병원,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전국 최고'
      전남대학교병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80.7점, 청렴노력도 85.5점 등 종합청렴도 82.1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체 공공의료기관 평균보다 무려 7.3점 높았습니다.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면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전남대병원은 청렴 안내서와 만화 제작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습니다. 안병근 전남대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지역민&
      2024-01-23
    • "비수도권 대학병원 최초"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선출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비수도권 대학병원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건 안 교수가 처음입니다. 안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5기 이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입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26년간 심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 및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혈관중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2024-01-16
    •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10년 만에 완전히 문 닫았다
      【 앵커멘트 】 지난 10년간 공공의료의 한축을 담당해 왔던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오늘(31일) 폐원됐습니다. 위탁을 맡은 전남대병원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운영을 포기한 건데 새 운영자도 나타나지 않아 결국 완전히 문을 닫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지난 2013년 7월 개원 이후 10년 간 전남대병원이 위탁을 맡아 전체 196병상을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누적되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된 전남대병원이 운영을 포기했고, 광주시가 새 운영자
      2023-12-31
    • 국립대병원 '노쇼' 환자 96만여 명..여전히 '심각'
      국립대병원 예약을 해놓고도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 Show)' 환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10개 국립대병원 당일 예약 부도 현황'을 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1,361만여 명의 예약 환자 중 96만여 명이 당일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예약 부도율은 7.1%였습니다. 병원별로는 강원대병원의 예약 부도율이 1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주대병원 10.0%, 충북대병원 9.0%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023-12-12
    • "저도 두 딸 키우는 아빠" 가수 박진영, 전남대병원에 2억 기부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광주·전남 지역 내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박진영 대표는 4일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충남대학교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전달했습니다. 박 대표는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며 "아빠가 되어보니 아이들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가슴 아프다"고
      2023-12-06
    • 시립제2요양병원 올해 12월 위탁운영 종료..중단 위기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이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해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립제2요양병원의 개원부터 10여 년 간 운영을 맡아온 전남대병원 측에서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오는 12월 31일을 기준일로 위탁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이 공백 없이 운영되려면 다음 달까지 새로운 운영자를 찾아야 합니다.
      2023-11-21
    •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 김선옥 전남대병원 교수 선정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옥 교수가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김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23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김 교수는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크며, 여성 비뇨의학과 회원에 귀감이 돼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 2000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광주·전남 제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
      2023-11-14
    • 광주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질타'.."전남 의대 신설 필요"
      【 앵커멘트 】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는 광주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선,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고 지방 의료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650억 원을 투입한 광주시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해 국회 교육위원들은 수요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육청은 교사에게, 교사들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여를 강요했지만, 여전히 보급률이 낮아 창고 신세를 면치 못
      2023-10-17
    • "사직 후 개원하는 교수들" 전남대병원 계약직 의사 급증
      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의사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촉탁의·진료의사 등 계약직 의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2019년 14명에서 올해 6월 기준 4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대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로, 김 의원은 "소득 대비 업무량 증가로 전임교수들이 사직 후 개원하는 사례가 늘면서, 특히 교수 채용이 어려운 지방대병원의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2023-09-26
    • 시립2요양병원, 한 고비 넘겼다..공공의료 지속 방안 찾아야
      【 앵커멘트 】 수탁기간 만료로 오는 31일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던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 문제가 전남대병원이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따른 운영 파행과 남은 5개월 동안 새 수탁기관 선정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올해 말까지 병원을 더 맡을 전망입니다. 당초 전남대병원의 수탁 기간은 이달 말까지인데, 시립제2요양병원이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하면서 5개월
      2023-07-27
    • '적자 누적' 시립제2요양병원 새 운영자 모집 난항
      적자를 이유로 전남대병원에서 위탁 운영을 포기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새 위탁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0년간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해 오던 전남대병원이 적자 누적을 이유로 운영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새로운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요양병원 운영 수탁자 모집 공고에서는 법인 1곳만 신청했으며,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재공고를 실시했지만 추가로 공모에 참여한 법인이나 개인은 없었습니다.
      2023-06-19
    •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가 선정한 '암 치료 잘하는 최고의 병원'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발표한 '2023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병원' 순위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은 종양학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의료기관 가운데 30위, 전남대병원은 70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종양학 분야에 이름을 올린 16개 의료기관 가운데 비수도권 의료기관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단 두 곳이었습니다.
      2023-06-19
    • 전남대병원, 정신건강 인공지능 기술 개발 속도낸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늘(1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정신건강 임상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결식에는 김재민 전남대 의생명연구원장과 김주완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현서 호남권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3년 동안 △정신건강 임상데이터 구축 및 활용과 의학적 자문 △정신건강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디지털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의 기
      2023-05-16
    •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 개발 신형 스텐트 미국 특허
      전남대병원에서 개발한 신형 스텐트가 미국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와 전남대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심장혈관 비폴리머 타크로리무스 약물 용출 스텐트'가 지난달 23일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도에는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비폴리머 에버롤리무스 약물 용출 스텐트를 개발해 미국 특허와 상표 등록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2023-05-06
    • 전남대병원, '의료신기술'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 성공
      전남대병원이 고난도 신의료기술로 꼽히는 승모판 역류증 환자의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Transcatheter Edge-to Edge Repair of mitral valve·TEE 시술에 성공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심장영상팀(김계훈·조재영·김형윤 교수)과 중재시술팀(김주한·현대용·안준호 교수)은 지난달 18일 40대 중증 심부전 환자의 승모판 역류증에 대해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 시술을 시행했습니다. 승모판 역류증은 심장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위치한 승
      2023-05-03
    • '노후'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사업, 첫 현장실사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본격화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늘(20일) 오후 전남대병원을 찾아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 계획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후 병원 내외부 현장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의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은 지난해 12월 27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약 1년 간의 타당성 검토 뒤 사업여부가 결정됩니다.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은 오는 2034년까지 모두 1조 2,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7만㎡에 1,300병상 규모의
      2023-02-20
    •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명 충원.."여전히 부족"
      【 앵커멘트 】 인천 가천대 길병원이 소아 입원진료를 잠정 중단하는 등 대형병원들마저 소아 응급실 진료를 중단하거나 축소하며 어린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걱정이 큰데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야간 소아 진료를 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2년 만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뽑으면서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린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병원'입니다. 특히, 밤늦은 시각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면 속이 타들어가곤 합니다. ▶ 인터뷰 : 임미심
      2023-01-28
    • 전남대 부총장 "의대 정원 확대시 전대병원 분원 여수 설립"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수에 전남대병원 분원을 설립하겠다는 전남대 입장이 나와 주목됩니다. 박복재 전남대 부총장은 오늘(10일) 여수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 방침이 의대 신설이 아닌 증원이면 전남대병원 분원의 여수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분원 위치로 평생교육원이 있는 국동을 제시했습니다. 박 부총장은 "지역사회 유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전남대와 여수시, 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코로나19가 안정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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