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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훈 행안위원장 선출 "지방소멸에 정면승부할 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 18명 가운데 유일한 상임위원장입니다. 신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당선인사를 올리고 "위기에 처한 지방의 문제를 잘 풀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지방이 지역 간 불균형과 인구감소, 지방소멸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의 균형발전, 도·농 간의 격차해소, 자치분권의 심화발전으로 지방소멸에
      2024-06-11
    • 전라남도체육회 전국 첫 ‘기금심의위원회’ 운영한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각종 기금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기금심의위원회’를 운영합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기금의 운용계획 수립 및 변경, 결산 등 기금운용 전반에 관해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기금 운용의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체육회의 ‘기금심의위원회’ 운영은 대한체육회 및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에서는 처음 사례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체육회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금은 전라남
      2024-06-11
    • 차량으로 바닷가 돌진..2명 숨져.."치매 모친 돌보기 지쳐"
      【 앵커멘트 】 지난 9일 오후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빠져 모자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치매 증상이 심해진 어머니를 더이상 돌보기 어렵다며 동생이 저지른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에서 수습된 희생자가 배 위로 옮겨집니다. 들것이 들어오고,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무안군 홀통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음성변조) - "차가 물
      2024-06-11
    • 낮 30도 이상 초여름 더위 계속.. 서울 31도, 대구 34도
      화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의 최저 15∼18도, 최고 23∼28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경남 서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2024-06-11
    • 차량으로 바닷가 돌진..2명 숨져.."치매 모친 돌보기 지쳐"
      【 앵커멘트 】 어제(9일) 오후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빠져 모자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치매 증상이 심해진 어머니를 더 이상 돌보기 어렵다며 동생이 저지른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에서 수습된 희생자가 배 위로 옮겨집니다. 들것이 들어오고,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제(9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무안군 홀통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음성변조) - "차
      2024-06-10
    • 김동연 지사가 다산초당을 찾은 이유는?
      【 앵커멘트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다산 정약용이 머무른 사의재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비전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대선 출정식을 가졌던 강진 다산초당을 다시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다산의 실학 사상에 관심있는 일행 40여명과 함께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사색의 길을 걸으며 다산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유배시절 5백여권의 저서를 집필한 다산에는 미치지 못하지
      2024-06-10
    • 지역 초선 국회의원 채용 청탁 의혹 제보 검찰 내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국회의원이 채용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제보자는 자녀의 국회의원실 보좌진 채용을 조건으로 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의원은 변호사 사무실 운영 자금을 빌렸을 뿐 보좌진 채용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광주에 지역구를 둔 A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채용 청탁 관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한 건설사 대표가 자신의 자녀를 국회의원
      2024-06-10
    • 올해 첫 폭염특보..내일도 낮 최고 34도 무더위 기승
      대구와 경남 등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11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6~24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대구 34도를 최고로 서울 31도, 대전 32도, 부산 29도 등 27~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남 서부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mm의 소나기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예상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도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6~21도
      2024-06-10
    • "보라빛 버들마편초 활짝 피어난 퍼플섬으로 오세요"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 퍼플섬에 1억 송이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입니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립니다.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해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5월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꽃 중 하나입니다. 버들마편초는 신안 퍼플섬 전역에 걸쳐 3만 9,000㎡ 부지에 68만 주가 식재됐습니다.
      2024-06-10
    • '2024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에 광주·전남 11곳 선정
      2024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광주 전남 기업 11곳이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된 지역기업 11곳 가운데 ㈜다이나믹 디자인과 ㈜서치를 방문해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원사업은 500만 불 이상의 수출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해외마케팅 지원과 R&D 및 금융지원 우대를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북구 첨단산단에 위치한 타이어금형 및
      2024-06-10
    • "치매 어머니 돌보기 힘들어서"..바다 빠진 SUV, 아들 범행이었다
      전남 무안의 한 선착장에 SUV가 추락해 2명이 숨진 가운데, 치매 어머니를 돌보던 아들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존속 살해와 자살 방조 혐의로 4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 홀통 선착장 인근에서 SUV를 몰고 바다로 돌진했습니다. 당시 차에는 A씨와 70대 A씨의 어머니, 50대 형이 함께 타고 있었고 어머니와 형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인근 주민에 의해
      2024-06-10
    • [K-호남인] '2024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 10월 4일 개최
      오는 10월 4일 제11회 세계 호남인의 날을 기념해 전남에서 관련 행사가 열립니다. 세계호남향우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세계 호남인의 날을 기념해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거주하는 호남인 350여 명이 광주와 전남·북을 찾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행사 첫 날인 10월 3일엔 전북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한 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나설 계획입니다. 세계 호남인의 날 당일인 4일엔 전남 신안 자은도에서 기념식을 열고, 마지막날인 5일엔 고향 방문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세
      2024-06-10
    • 노관규 순천시장, 佛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벤치마킹'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석해 성공 비결을 벤치마킹했습니다. 노 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연수단은 현지시간으로 9일, 프랑스 안시에서 개막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석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실제모델을 확인했습니다. 개막식에 초청받은 노 시장은 페스티벌 현장인 봉류극장에서 프랑수아 아스토르그 안시시장을 만나 생태문화도시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프랑수아 안시시장은 "안시는 안시호가 도시 곳곳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고, 여기에 예술가들과 협업해 시작한 이번 페스티
      2024-06-10
    • "박테리아를 암 면역 치료제로" 민정준 교수팀 논문 학술지 게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 최고 종양학 학술지인 '네이처 리뷰 임상 종양학'(Nature Reviews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습니다. '네이처 리뷰 임상 종양학'은 영향력을 정하는 지표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78.8에 이르는 세계 최고 학술지입니다. 피인용지수는 특정 연도에 저널의 논문이 인용된 평균 피인용 횟수를 측정한 것으로, 해당 논문이 인용된 횟수를 계산해 저널의 중요성이나 순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가장 최근에 조사된 2022년의 기준 IF는
      2024-06-10
    • 해조류 본고장 완도군에서 ‘김의 날’ 기념행사 열린다!
      해조류의 전국 생산량 대비 50%를 차지하는 해조류의 본고장 전남 완도군에서 '제13회 김의 날' 기념행사가 13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됩니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김 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 채취 등 어민들의 바쁜 시기를 고려해 6월에 개최하게 됐습니다. (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
      2024-06-10
    • "'엉뚱한 상상' 세계로의 초대!"..여성작가가 본 TV 속 세상 '엿보기'
      일상 생활 속에서 항상 마주하는 TV에 비쳐진 인생을 화가의 시각에서 접근하여 그림으로 재해석한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젊은 여성작가 김다인이 오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전남 화순군 능주면 갤러리아트14에서 초대전을 갖습니다. '엉뚱한 공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 작가는 TV 화면 속에 드러난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통해 현대인 삶의 진정성을 되새겨 보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TV 앞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힌 김 작가는 옛날식 TV
      2024-06-10
    • 전라남도 의료 취약지 '디지털 기술' 기반 비대면 진료
      전라남도가 의료 취약 지역의 1차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기관 비대면 진료에 나섰습니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의료인과 연결되는 편의성이 있고, 의료 소외지역 개인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주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에게 공간적·시간적·경제적 편익 제공이 가능합니다. 전남도는 우선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지 못한 보건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보건지소 217개소 중 81개소가 해당됩니
      2024-06-10
    • 전남 교사 2명 중 1명 "폭언 등 갑질 당했다"
      전남 지역 교사 2명 중 1명 이상이 최근 3년 이내 갑질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지난 4월 11일부터 한 달간 전남 지역 교사 652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갑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최근 3년 이내 갑질 피해를 경험한 교사는 50.6%로 조사됐습니다. 유치원 교사가 67.7%로 갑질을 당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갑질 주체로는 교감과 교장 등 관리자가 62.6%로 가장 많았으며, 동료 교사와 학부모가 각각 16%, 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갑질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2024-06-10
    • "벌써 한여름?" 대구 33도..올해 첫 폭염주의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17일보다 일주일가량 빠릅니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집니다. 이번 더위는 몽골 동부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대기 상층 건조한 공기가 가라앉고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찾아왔습니다. 고기압 때문에 날이 맑
      2024-06-10
    • '가스 유출..1천여 명 대피' 여수산단 철강업체서 또 불
      화학물질이 유출돼 1,8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던 여수산단의 철강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9일 저녁 6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의 한 철강 원료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설비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앞서 지난 7일 아침 6시쯤 배관이 막히면서 유해화학물질인 이산화황이 유출됐습니다. 이산화황에 노출되면 안구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2명이 병원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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