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김영록 지사 "광주·전남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전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새 정부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노력,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등에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13일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 방향과 전남의 현 상황을 토대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전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추진해 온 '전라남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5극 3특 정책에 따
      2025-08-19
    • "M&A·세제 혜택·R&D 확대 필요"...이개호, 석유화학산업 해법 제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추진 방침과 무임승차 기업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방침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여수·울산·대산 등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중국 설비 증대와 중동 국가들의 참여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마치 끓는 가마솥 속 개구리와 같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조개편 참여 기업에는 실질적 인센티브와 지원을 제공해 자발적 변화를 유도하고, 무임승차
      2025-08-19
    • 택배 기사에 통행료 받은 순천 아파트, 앞으론 요구 안 한다
      택배 기사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받은 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앞으로는 이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에 있는 1,600여 세대의 A 아파트는 최근 택배 기사에게 공동현관문 출입카드 보증금 5만 원과 엘리베이터 이용료 등 전기료 5만 원(1년 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입주 세대에 대한 보안과 엘리베이터 사용 불편 등 문제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택배 기사들은 갑작스런 통보에도 어쩔 수 없이 돈을 지불하고 배송 업무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KBC 취재진과
      2025-08-19
    • 김영록 전남지사 "12·29 여객기 참사 조사, 한 점 의혹 없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12·29 여객기 참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가 발생한 지 8개월이 다 됐는데도, 무안공항은 여전히 멈춰있고 유가족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조종사 과실이라는 중간 조사 결과를 내놓았지만, 이는 정작 핵심 원인에 대한 의혹은 해소하지 못한 채 셀프 조사라는 불신만 키우고 있다"며 "추모제에는 10억 원이나 들였는데, 정작 중요한 둔덕 조사에는 고작 1억 원짜리 외부 용역을 맡겼다는 문제
      2025-08-19
    • 여수시-정치권, 석유화학 위기 극복·지역 현안 해법 모색
      전남 여수시와 지역 정치권이 석유화학 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시 간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전남도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여수시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1,800억 원 규모 국·도비 건의 사업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2026 여수 세계박
      2025-08-19
    • '악화일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안 나온다...정부, 20일 논의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 방안이 나옵니다. 19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석유화학 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석유화학 설비 통합 관련 금융·세제 인센티브, 구조조정 계획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주무부처 수장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 장관들도 참석합니다. 기업의 자발적 사업 재편을 추동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2025-08-19
    • 12호 태풍 '링링' 발생 임박...향후 경로 '촉각'
      올여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태풍이 24시간 이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제28호 열대저압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초속 15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시속 7m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20일 제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링링은 20일부터 21일 사이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돼 오는 22일 새벽 3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1
      2025-08-19
    • 전남도청 '공문 위조 숙박 예약 사기' 주의 요망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 전남도청 공문을 위조해 예약을 시도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일 전남도는 최근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 '00시 숙박업소 결제'라는 제목의 공문이 보내졌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공문은 출장으로 240만 원의 숙박비를 현장에서 카드 결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남도청 안전정책과 명의로 발송됐습니다. 숙박업소 대표는 공문이 조잡해 사기라고 의심하고 도청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과에서는 공문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문에는 퇴직한 간부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공문 형식도 실제 양
      2025-08-19
    • 영암서 승용차와 충돌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전남 영암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9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6분쯤 영암군 학산면 편도 1차선 도로(광산마을 방면)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80대 남성 B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는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B씨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무면허 운전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직진하던 중 오른쪽 둑길에서 합류하던 B씨
      2025-08-19
    • 전라남도,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이상기후로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6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폭염 대응 6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습니다. 세부사업으로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환풍기·안개분무기 등) 10억 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 원 등입니다
      2025-08-19
    • 강진 전통시장 인근서 8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전남 강진군의 전통시장 인근에서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19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54분쯤 강진군 마량면의 한 시장 주변 편도 1차선 도로에서 80대 남성 A 씨가 경운기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 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조작 미숙으로 연석을 들이받은 뒤 떨어지면서 짐칸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9
    • 낮 최고 30~35도 무더위 속 중부지방 오전까지 비
      화요일인 19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비로 인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에는 오전까지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대전·세종·충남 내륙
      2025-08-19
    • "배송하려면 10만 원"...택배기사에 통행료 걷는 아파트
      【 앵커멘트 】 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를 요구해 논란입니다. 공동 현관문도 드나들고 엘리베이터도 타니까 일종의 통행료를 내라고 했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전남 순천 신대지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단지 택배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A씨는 한 달 전 이른바 '통행료'를 냈습니다. 아파트 공동현관문 출입카드 보증료 5만 원에 5만 원을 추가로 더 부담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까 전기료 명목으로 1년 치를
      2025-08-18
    • 한낮 체감온도 최고 35도 안팎 무더위 19일도 계속
      19일에도 한낮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부산 26도, 대전과 광주 25도, 대구와 울산 24도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대전과 광주, 부산 33도, 대구 35도, 울산 3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제주는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에 이
      2025-08-18
    • 전라남도 새청무 쌀 활용 햇반 상품화 업무협약
      전라남도와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통합RPC가 18일 전남도청에서 새청무 쌀 활용 햇반 출시를 통해 안정적 원료곡 공급부터 소비 활성화까지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은 전남에서 육성해 찰기와 윤기가 좋고 밥맛이 우수한 '새청무 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즉석밥을 제공하도록 협력한다는 데 의미가 큽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즉석밥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 설계·생산 △새청무 쌀의 안정적 공급 지원(연 1만 톤) △새청무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과 홍보 등 소비 활성화 노력
      2025-08-18
    • "배송해 주세요. 통행료는 10만 원입니다"...택배기사에 통행료 부과한 전남 순천 아파트
      전남 순천 신대지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만난 택배 기사 A씨. 그에게 최근 이 아파트에서 논란이 됐던 택배 기사 '통행료 부과'에 대해 묻자, 대뜸 휴대폰 뒷면을 보여줬습니다. 이 아파트 공동현관문 출입카드가 붙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얼마를 냈는지, 어떤 이유로 이른바 '통행료'를 내게 됐는지. 한낮 기온 30도를 훌쩍 웃도는 무더위 속 땀으로 흠뻑 젖은 A씨의 걸음을 자꾸 멈춰 세우며 질문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동현관문 카드) 보증금 5만 원, 1년 (전기) 사용료 5만 원. 1년 사용료를 5만 원 미
      2025-08-18
    • 다가오는 가을, 전남 무안에서 숙박하면 최대 5만 원 할인받는다
      무안군이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돼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하반기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이용자는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나누
      2025-08-18
    • 선암사·순천만갯벌서 2025 순천세계유산축전...다음 달 12일 개막
      전남 순천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이 열립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행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 선암사, 순천만 갯벌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세계유산축전은 각 지역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순천과 제주, 경북 경주, 전북 고창에서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전남도, 순천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주관합니다. 오천동 그린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판소리와 대금 합주, 전통 무용, 드론쇼 등을 통해 선암사와 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2025-08-18
    • 관용차 사적으로 몰다 교통사고...여수시 비서실장 송치
      관용차를 사적으로 몰다 교통사고를 당한 전남 여수시 비서실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와 여수시는 비서실장 A씨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서 수백 차례에 걸쳐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엔 출근시간에 관용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당시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관용차는 크게 파손돼 폐차했습니다. 여수시는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앞으로 감찰을 거쳐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8-18
    • 무안 교차로서 승용차·트럭 충돌...1명 사망, 4명 중경상
      전남 무안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1t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오후 3시 55분쯤 무안군 해제면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와 7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C씨가 숨지고, 두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서 두 차량 중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한
      2025-08-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