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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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유일무이 여름새우란(蘭) 전시회..신안서 13일 개막
      새우란 중 유일하게 한여름에 피어나는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13일부터 25일까지 신안군 자은면 새우란전시관(1004 뮤지엄파크)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새우란은 모두 봄에 꽃을 피우는데 여름새우란만 유일하게 8~9월에 꽃을 피웁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새우란은 꽃꼬리(距)가 없고, 일반 새우란은 꽃대가 새촉 속에서 오르는 데 반해 여름새우란의 꽃은 떡잎 속의 구경에서 오르며, 향기는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새우란 중
      2024-08-07
    • 고속도로서 트럭이 트레일러 추돌..30대 트럭 운전자 사망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도색 작업 중이던 트레일러에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7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도색 작업 현장에 설치된 에어백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작업자 두 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2024-08-07
    • 티메프 사태로 '남도장터' 불똥..7억 3천만 원 손실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인한 피해가 전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로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가 7월 23~24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피해조사를 벌인 결과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으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식품가공업체, 농수산물 유통업체 등 전체 입점업체 중 31개 업체가 대금을 제때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미정산액은 7억 3,128만 2,870원으로, 티몬이 5억 8,850만 7,620원(80.5%), 위메프가 1억 4
      2024-08-07
    • 광주, 7월 중 열대야만 15일..평균 최저기온 24도 '역대 최고'
      올해 7월 광주·전남은 주요 지점에서 보름 이상 열대야가 관측되면서 기존의 평균 최저기온과 열대야 발생 일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7월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은 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7월 광주·전남 평균 최저기온이 24.1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1.9도 높은 수치로, 지난 2017년과 2013년 기록한 7월 평균 최저기온 24.0도를 뛰어넘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습니다. 7월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기온도 각각 26.6도와 29.9도로 각각
      2024-08-07
    • '편백숲 조림왕'의 감동실화 무대에 펼친다
      전라남도 장성군 축령산은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합니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하여 항균작용을 통한 호흡기질환이나 피부질환, 심신 안정 등의 탁월한 치유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현재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전국에서 치유와 트레킹, 현장답사 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자연 속 생태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장성 축령산 편백림의 힐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이 숲의 조성에 평생을 바친 애림가 임종국 선생의 헌신 덕분입니다. 이처럼 평생을 척박한 산야를 일구어 미래세대
      2024-08-07
    • '29억 자산가' 박지원 "전 재산 DJ 사저 환수에 내놓겠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이 계속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인사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부랴부랴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 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재산 매각으로 보지 않고, 김 전 대통령의 유업을 이어받아 그 역사적 의미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DJ의 삼남 김홍걸 전 의원이 상속세 문제로 인해 지난달 사저를 박 모 씨 등 3명에 100억 원에 매각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확산되자,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원로들은 부랴부랴 대응에 나섰습니다.
      2024-08-07
    • [전라도 돋보기]'당집 전설' 간직한 신안 당사도..천사대교가 손에 잡힐 듯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군 작은 섬 당사도. 눈앞에 압해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서 있지만, 당사도는 여객선을 타야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필자는 압해도에 사는 시인 K와 함께 당사도 여행에 나섰습니다. 40대 후반에 제대로 된 시 한 편 써볼 요량으로 섬에 들어온 K는 오로지 문학을 푯대 삼아 갯내음을 맡으며 홀로 살아온 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외로움과 방랑 끼가 풀풀 나는 섬 사내가 됐습니다. ◇ 압해도에 사는 시인 K와 함께 여행 K와 함께 압해도 송공항
      2024-08-07
    • "무더운 여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서 힐링하세요"
      여름휴가철을 맞아 아름답고 평화로운 농촌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기농 생태마을이 힐링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을 인증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입니다. 여수 현천3구마을은 벼 생육체험을 할 수 있고, 인근에는 YMCA생태교육관과 여자만 갯노을길이 있어 현천마을과 달천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사리 생태숲과 생태공원의 풍광은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을 하기 좋습니다. 순천 궁각마을은 보성강 주변에 자리한 고즈넉한
      2024-08-07
    • 전남도 긴급돌봄 적극행정 '방문목욕' 전국화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돌봄 지원사업에 포함한 방문목욕 사업이 그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받아 보건복지부의 사업 전국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 코로나 대유행에 따라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돌봄 사업이 올 7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정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긴급돌봄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가정에 방문해 식사도움, 옷 갈아입히기, 청소, 세탁, 외출 시 동행 등을 제공해
      2024-08-07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지난 5일에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그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7
    • '돌아온 마무리' KIA 정해영, 44일 만에 등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44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정해영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⅔이닝 동안 3타자를 상대로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정해영이 1군 경기에 나선 것은 6월 2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처음입니다. 정해영은 한화전을 끝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해 2군으로 내려가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왔습니다. 이날 컨디션 점검차 등판한 정해영은 KIA가 1-0으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첫 타자 황재균에
      2024-08-06
    • 여름철 보양식 민어..서민 물고기로 돌아왔다
      【 앵커멘트 】 여름철 보양식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치는 민어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한 때 1킬로그램에 6,7만 원까지 치솟았던 민어가 최근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이 하락해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명이 드리워진 새벽녘. 신안 송도 위판장이 인근 임자도 해역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민어들로 넘쳐납니다. 긴장감 속에 경매가 진행되는 한 켠에서는 아침 더위에 민어가 상할까 얼음을 끼얹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지난 겨울 홍어로 가득 찼던 자리를 지
      2024-08-06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어제(5일)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어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6
    • 무색한 '입추'..한낮 36도에 곳곳 '열대야'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에도 전국 곳곳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인 7일 아침 기온은 23~27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대전과 강릉 34도, 대구 36도 등 31~36도의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겠고,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떨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경상권 5~60mm, 강원도와 충청권 5~20mm, 전라권과 제주도 5~40mm입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남부 내륙 산지와 충북, 전라권 내
      2024-08-06
    • "각시탈에서 타짜, 식객까지"..허영만 50년 만화인생 한눈에!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허영만 작가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특별초대전을 엽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0월 20일까지 허영만 작가의 50년 만화인생을 되돌아보는 특별초대전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허영만 작가의 대표 작품을 비롯해 만화 원화, 드로잉, 취재 자료 등 출판하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이 수반된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입니다. 허영만 작가는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한국 만화계 대가로, 1974년 한국일보 신인 만화 공모전에 '집을 찾아서'라는 작품이 당선되면서 만화
      2024-08-06
    • 문금주, 국회서 기후재난 농업 토론회 "정부와 정치권 관심 필요"
      문금주, 국회서 기후재난 농업 토론회 "정부와 정치권 관심 필요"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국회에서
      2024-08-06
    • "5년 만에.." 전남 보성전어축제 오는 16일 개막
      코로나19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전남 보성전어축제가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 가자!'를 주제로 5년 만에 개최됩니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6회 보성전어축제는 전어 잡기와 굽기 체험, 전어요리 시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집니다. 축제 첫날인 16일 오후 5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어음식 시식회, 관광객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진행됩니다. 해변에 설치된 개매기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맨손으로 전어를 잡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은 보성
      2024-08-06
    • 국민의힘 한동훈 "'호남 동행' 다시 적극 추진하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호남 동행' 서진 정책 재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6일 당내 5선 이상 중진들을 만나 당 쇄신 구상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에서 호남 동행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좋은 생각이다. 적극적으로 하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도입된 호남 동행은 국민의힘이 추진했던 대표적인 서진 정책으로 꼽힙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수 불모지'로 꼽히는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두고 각종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 대
      2024-08-06
    • 나주서 시내버스 중앙분리대에 ‘쾅’ ..9명 병원 이송
      전남 나주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9명이 다쳤습니다. 6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나주시 경현동의 한 도로에서 49살 남성 A씨가 몰던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70~80대 탑승객 8명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광주에서 목포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
      2024-08-06
    • 대불국가산단, 재생사업으로 경쟁력 강화한다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산단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 후 20년이 넘고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대개조 사업지구)'로 지정된 산단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불 국가산단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492억 원(국비 246억 원·지방비 246억 원) 규모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도로와 주차장, 공원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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