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우리 지금 맛나" 해남 대흥사로 맛나러 오세요
      전남 해남군이 올해 신규시책으로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합니다. 대흥사 권역에는 총 28개의 일반음식점이 있으며, 해남8미로 꼽히는 보리쌈밥, 산채비빔밥을 비롯해 자연 버섯탕, 돈가스 등 한식과 양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습니다. 우선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권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해 통일된 찬기, 위생복과 위생모, 앞치마를 제작해 보급했습니다. 또한 먹거리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인 '미미원정대'를 통해 음식점 홍보도 진행해 미식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08-19
    • '사업장 인력난 숨통'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전환 쉬워진다
      법무부가 전라남도 등 광역지자체가 계속 건의해 온 '고용허가제(E-9, E-10, H-2) 외국인 현황 정보'를 지자체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광역추천제도' 활성화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유입·정착이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숙련기능인력 전환 광역추천제도는 일정 조건을 갖춘 고용허가제 외국인에게 도지사가 추천 가점을 부여해 장기 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법무부가 광역추천제도의 쿼터를 대폭 확대했지만 정작 전환 대상자인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현황 자료를 공
      2024-08-19
    • 폭염·열대야 지속..일부 지역 소나기 더위 식히기 역부족
      월요일인 19일,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22도~27도 사이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32도~36도 사이로 평년보다 4~5도가 가량 높겠습니다. 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에서 열대야가 29일 연속 이어지는 등 기상 관측 이래 최장기간 연속 열대야 기록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19일 중서부와 호남, 제
      2024-08-19
    • 글로컬대학 본지정까지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 앵커멘트 】 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사업 본지정 발표가 이번 달 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광주·전남에서 4곳이 예비 지정됐는데, 대면평가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발표가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각 대학과 연합체가 마지막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비 지정된 곳은 광주와 전남에 각각 2곳. 전남대와 광주보건대 연합, 목포대와 지역공공형 사립연합 등입니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전남대는 올해 본지정을 위해 절치부심
      2024-08-18
    • [인터뷰]34년만의 귀향, 이승희 대표 "지친 나를 위로해준 고향 시민께 보은"(2편)
      ◇ 눈물로 떠났던 목포의 스토리에 뒤늦게 감동 - 아이들에게도 교육이 되겠다. "강사가 아이들 앞에서 마이크 딱 들고 입 여는 순간 수업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다 귀를 닫거든요. 그리고 안 들어요. 그리고 필기를 해야 된다는 강박증이 있어서 아무리 재밌는 얘기를 해줘도 시험 보지 않는 한 아이들은 아이들의 귓속으로 그 얘기가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부모나 이모가 손잡고 놀러 가서 한마디씩 툭툭 던져준 건 기억이 나거든요." - '위로'라는 표현을 썼던데. "'목포, 그들에 대한 위로'인데 우선 내 고향 목포와 나
      2024-08-18
    • 전라남도 농촌 돌봄서비스 농촌공동체 활성화 효과 '톡톡'
      사회적 농업활동을 통한 농촌 돌봄서비스가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있습니다. 농촌 돌봄서비스는 농업·농촌 복지 증진과 교육·문화·돌봄 등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 등을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농촌체험, 생필품 배달, 생활 불편 개선,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8개 시군, 16개 법인·단체에서 농촌돌봄농장이나 주민생활돌봄사업을 통해 농촌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하
      2024-08-18
    • 땅끝 해남군,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로 놀러오세요
      해남 땅끝에서 '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운영하는 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면 단위 지역 아이들의 부족한 놀이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팝업 놀이터입니다. 팝업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지는 놀이터로,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아 요즘 인기있는 놀이문화로, 해남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읍면 권역을 순회하며 운영되고있습니다. 특히 해남군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놀거리를 제공하기보다 현재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ES
      2024-08-18
    • 목포항 20일 ~ 23일 새벽 1시부터 6시 5.0m 이상 상승 예상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 때 목포항의 바닷물 수위가 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침수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0일부터 23일 새벽사이 바닷물 수위가 5.09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수펌프장 점검과 해안 저지대 예찰을 위한 비상근무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4.9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전공 체험과 축제..호남대에서 한여름의 '호캉스'
      예비 수험생들이 전공을 체험하고 바캉스를 즐기는 '한여름의 바캉스'가 호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호남대학교는 오늘(17일) 2025학년도 예비 수험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다양한 전공과 대학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호남대는 AI인재 양성을 위해 AI캠퍼스를 구축하고 e스포츠산업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로봇드론공학과 등을 신설하면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고흥군, 도양복합문화센터 내년 6월 개관
      고흥군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될 도양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엽니다. 고흥군은 "도양읍 일원 2천9백 제곱미터 부지에 키즈카페, 수영장, 교육시설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도양복합문화센터가 내년 6월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은 건설사의 부도로 중단됨 힐링해수탕 건립 사업명을 복합문화센터로 변경하고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2024-08-17
    • 여수에 시간당 50회↑ 번개..쓰레기 처리장 '불'
      여수에 시간당 50회가 넘는 번개가 치면서, 쓰레기 처리장에서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17일) 새벽 6시 40분쯤 여수 손죽도의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을 태운 뒤 화재 발생 5시간 반 만인 낮 12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탄소중립 시대..친환경선박으로 승부한다
      【 앵커멘트 】 탄소중립 시대, 선박 분야에서도 친환경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고도의 기술력과 실증 기반을 갖춰야 하는 친환경선박 건조에 우리 지역의 한 조선소가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부상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플로팅도크에 컨테이너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액화저장 설비인 OCCS를 설치하기 위해섭니다. OCCS는 친환경선박의 핵심 기술로, 대형 플로팅도크가 있는 목포를 찾았습니다. ▶ 싱크 : 강현우/파나시아 PM실장 - "국내 최초
      2024-08-17
    • 10월 영광·곡성군수 재보궐..민주당·조국혁신당 치열한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오는 10월 16일에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보궐선거가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호남 비례대표 득표 1위를 얻은 조국혁신당은 이 두 곳 모두에 후보를 내 민주당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이 오는 29일과 30일 영광에서 전체의원 워크숍을 엽니다. 지역민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호남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은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호남에 사실상 당의 전체 역량을 쏟아부을 방침입니다. ▶ 싱크 : 조국/조국혁신당 대
      2024-08-17
    • '시간당 38.5mm' 피해 잇따라..내일 34도 무더위
      전남 일부지역에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낮 3시 45분쯤 장흥 장평면에서는 주택이 낙뢰에 맞아 정전이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나주 세지면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터널입구를 막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장흥 유치에 시간당 38.5mm, 곡성 옥과 30.5mm, 화순 백아 30mm 등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내일(18일)도 무더운 가운데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새벽까지 5~60mm의 비가 내린 뒤
      2024-08-17
    • 환경미화 작업 중 벌 쏘여..할머니 5명 병원행
      사찰에서 환경미화 중 작업자 5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쯤 함평군 해보면의 한 사찰에서 7~80대 여성 5명이 벌에 쏘였습니다. 이들은 사찰에서 환경미화 작업을 하던 중 팔 등을 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외 작업 시 벌집을 발견하면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야 한다"며 "벌에 쏘일 경우 119에 신고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8-17
    •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현장 안착 지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초등 '학교자율시간'의 안착 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주제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고, 여건과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시행됩니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이 처음 적용되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위한 절차, 예시자료를 제공하고 실행형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5~6월 학교자율시간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
      2024-08-17
    • [인터뷰]'대치동 일타강사' 이승희의 이유 있는 34년만의 귀향(1편)
      ◇ 서울 생활 지친 심신..목포서 '한 달 살기' "3년 전에 너무 지쳐서 쉬고 싶어 한 달 살이 하러 목포에 내려온 적 있었어요. 친구들이 내려오라 해서 한 달을 살았는데 그때 목포 사람들을 만나고 퍼플섬을 보면서 굉장히 많이 치유를 받았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나중에 은퇴하게 되면 고향 목포로 내려와서 살아볼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지난 2월말 34년 만에 고향인 전남 목포로 돌아온 이승희 세미콘창작소A앤C 대표는 목포 지역의 문화 활동가로서 본격적으로 나설 당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
      2024-08-17
    • 국립목포대, "2024 김대중·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김대중·장보고 글로벌 정신과 전남의 미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 김대중·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김대중 탄생 100년'을 맞아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사)장보고글로벌재단,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아카데미는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아카데미의 개강식은 23일 19시에 열리며,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진행합니다. 8월 29일에는 국립목포대 강봉룡 사학과 교수의 '21세기 '제
      2024-08-17
    • 영산강 뒤덮은 '녹조'..불볕더위에 확산 우려
      【 앵커멘트 】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영산강에서도 녹조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더위가 꺾일 기미가 없는 데다 한동안 큰 비도 없어 녹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주 영산강 죽산보 인근입니다. 강물이 초록빛으로 물들었고, 곳곳에 초록색 띠가 길게 늘어집니다. 영산강에서는 이번주 초 첫 녹조가 관찰됐고 녹조 원인균의 개체 수가 예년보다 늘었습니다. 영산강 죽산보 인근 유해남조류 수치는 지난주 1ml당 1만4천 셀에서 이번주 7만7천 셀로 5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2024-08-16
    • 도로포장 중인 동료 못 봐서...굴착기 깔려 60대 사망
      도로 포장 공사를 하던 동료 작업자를 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50대 굴착기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굴착기를 운전하다 보도블럭 포장 작업을 하던 동료 60대 B씨의 신체 일부를 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작업 도중 넘어진 B씨를 보지 못한 채 굴착기를 몰다 사고를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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