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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발리서 20여 명 집단 중독...중국 여성 관광객 숨진 채 발견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저가 호스텔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숨지고, 20여 명의 투숙객이 구토와 탈수 등 중독 증세를 보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발리 창구 지역의 '클랜데스티노 호스텔'에서 숙박하던 중국 국적의 25세 여성 더칭 주오가가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직원들이 주오가를 인근 의료센터로 옮겼으나 치료비 부담 때문에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오가는 약 처방만 받은 뒤 다시 숙소로 돌아왔고, 다음날 객실에서 숨진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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