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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힘들 것 같아서"..생후 일주일 된 장애 영아 살해한 30대 부모
      장애를 갖고 태어난 일주일 된 신생아를 살해한 30대 부모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2부 심리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에게 징역 9년을, 친부 B씨에게는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10일 아침 6시쯤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한쪽 팔에 장애를 갖고 태어난 생후 일주일 된 영아를 침대에 엎어놓고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어렸을 적부터 장애인인 아버지가 얼마나 심한 차별을 받고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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