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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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호중공업 하청업체 노사 갈등 장기화 우려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중단에 나섰다가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현대삼호중공업 블라스팅 작업자들의 단체행동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선체 표면이 녹 등을 제거하는 블라스팅 작업자들은 4대 보험 가입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달 12일부터 단체 작업거부에 들어갔습니다. 금속노조는 "블라스팅 작업자들이 개인 사업자가 아닌 노동자 지위를 인정받고자 업체 측의 시급제 임금안을 수용하고 전원 복귀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거부하고 있다"며 "하청업체와 원청인 삼호중공업이 불법 물량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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