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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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폭력 트라우마에 맞선 인간의 삶 드러내
      【 앵커멘트 】 노벨문학상을 심사한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섰다"는 점을 중요한 이유로 밝혔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과 같은 시대적 비극을 다룬 작품을 통해 국가폭력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4년 작 '소년이 온다'를 통해 한 작가는 어릴 적 자신이 성장했던 광주의 아픔을 다뤘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사회적 시선이 아닌 개인의 고통과 내면의 관점에서 바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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