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돋보기]농가 마당에 우뚝 선 '수호신' 입석
높이 2.3m 화강암 선돌..청동기 시대부터 '수호신' 역할 오래된 농촌 마을에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선돌(혹은 입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부터 이어져 온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마을 입구나 들판에 세워져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 복을 비는 민간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황룡강 강변 들판에 입석(立石)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본량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동쪽으로 1.3km 지점 도로변에 입석 마을 이정표가 있습니다. ◇ 주민들 정월 대보름에 제사 지내 이곳에서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