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해 리더 될 수 있도록"..국힘 4선 김상훈 인사청탁 논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공기업에 근무하는 지인의 승진을 부탁했다 거절당하는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가 포착됐습니다. 국제신문은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상훈 의원이 문자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내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습니다. 문자에는 "차장으로 근무하는 친척이 있는데 이번 부장 승진에 지원한다고 한다"며 "전문가로서 주변의 신망도 두텁고, 올해 승진하여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잘 살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또, 해당 문자에는 승진을 부탁한 대상자의 이름과 소속 등 인적 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