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극장을 연대의 빛으로 물들이자"...16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
16회 광주여성영화제가 6일 개막작 '이반리 장만옥'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올해는 '우리는 빛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배제와 차별이라는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비추며 연대해 온 여성과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영화로 이어갑니다. 개막작은 이유진 감독의 <이반리 장만옥>입니다. 영화는 도시에서 레즈비언 바 '레인보우'를 운영하던 만옥이 고향 이반리로 내려와 겪는 차별을 극복하는 과정에 주목합니다. 동네 사람들의 배타적 시선에 맞서기 위해 이장 선거에 출마하는 만옥을 통해 영화는 소수자들의 차별성과 극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