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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지구 일에 대응해야"...이란 최고지도자, 개입 시사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국영 TV 방송에 따르면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인들을 겨눈 범죄와 관련해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범죄가 계속된다면, 누구도 이슬람교도와 저항세력에 맞설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가자에 대한 폭격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을 두고 이란이 이스라엘-팔레스
      2023-10-17
    • "美, 2천 명 이스라엘 파병 준비..전투 목적은 아냐"
      미국 국방부가 이스라엘 파병 가능성에 대비해 미군 2천 명을 선발해 준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 16일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지난 주말 약 2천 명의 병력에게 "24시간 내에 파병될 준비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당국자는 이 병력이 전투 역할에 투입될 목적은 아니라며 군사 자문과 의료 지원 임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고 WSJ는 전했습니다. 실제로 파병 준비 명령 대상에 보병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 바이
      2023-10-17
    • 이란, 이스라엘에 "당장 안 멈추면 통제불능될 것"...분쟁 개입 가능성 시사
      이란이 현지시간 14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상황이 '통제 불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의 이란 대표부는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을 통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이 즉시 중단되지 않으면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며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에 보복을 천명하고 일주일 넘게 가자지구를 봉쇄한 채 공습을 퍼붓고 있습니다. 특히 가자지구 주민에게 대피령을
      2023-10-15
    • 이란 등산객 태운 미니버스 전복…10명 사망·8명 부상
      이란에서 관광객을 태운 미니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나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6일(현지시각) 이란 국영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동아제르바이잔주(州) 바르자간 지역 인근에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미니버스가 산간지방의 관광지 마을을 향해 가던 중 전복됐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등산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바히드 샤디니아 동아제르바이잔주(州) 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운전기사를 포함한 1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8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 가운데 3명은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3-08-27
    • 50도 웃도는 폭염..이란, 임시 공휴일 선포
      50도를 넘는 폭염이 예보되자 이란 정부가 이틀간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바하도리 자흐로미아스 이란 정부 대변인은 "폭염으로부터 대중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일과 3일을 휴일로 지정하자는 보건부의 제안에 각료들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IRNA 통신은 이번 공휴일 선포 결정은 기록적인 폭염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 기상청은 서남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50도에 육박하고, 다른 지역의 최고기온도 4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페드람 파카인 보건부 대변인은 폭염 관련 질환자
      2023-08-02
    • "히잡 안 썼네?" 엄마뻘 60대女, 남성들에 집단 폭행 당해 사망
      이란에서 집단 폭행에 휘말린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에그테사드24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케르만의 관광지 샤즈데흐 마한 정원 주차장에서 집단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싸움에 휘말려 쓰러진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란의 일부 반체제 언론과 현장 목격자들은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성들의 집단 폭행이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히잡 문제가 사건의 발단이었다는 증언이 잇따랐습니다. 케르만 당국은 히잡 문제로
      2023-04-26
    • 이란, 히잡 착용 감시 '스마트 카메라'까지 동원
      이란 경찰이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여성의 히잡 착용을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몬타제롤마흐디 경찰청 대변인은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 손님을 받은 식당과 상점 155곳을 적발해 24시간 영업 정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강제로 히잡을 착용해야 하는 나라는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하면 이란이 유일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이란 경찰이 전날 예고한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단속 개시를 알린 지 하루에 단행됐습니다.
      2023-04-17
    • 이란 정부, 여학생 겨냥 '가스 공격' 용의자 체포
      이란에서 여학생만 겨냥한 '가스 공격'이 4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정보 당국이 관련자들을 처음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7일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마지드 미르 아흐마디 내무부 차관은 "정보부가 5개 주에서 사건 관련자 다수를 체포했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여학생을 대상 '가스 공격'과 관련된 사람이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 매체 타스님 통신은 파르스주에서 남성 2명, 여성 3명 등 5명이 범행 중 붙잡혔으며, 이들은 반정
      2023-03-08
    • 이란서 여학생 겨냥 독가스 공격 확산..피해자만 1천 명 이상
      이란에서 여학생을 겨냥한 독가스 공격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은 지난해 11월 말 이란 테헤란 남쪽에 있는 도시 콤에서 독가스 공격이 처음 시작된 뒤, 지금까지 테헤란과 아르다빌 등의 학교 최소 52곳에서 4백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란 3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독가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최소 천여 명에 달하며 대부분 메스꺼움과 다리 감각 둔화 등 증세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교육 당국이 사태 경위를 밝히지
      2023-03-06
    • 與, 野 대통령 발언 공세에 "매국적 행태 중단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 발언에 대한 야권의 공세에 "대통령의 파병 장병 격려 발언을 외교 문제로 비화시키려는 매국적 행태를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우리 군 파병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한 격려 발언이 어떻게 외교적 발언이 될 수 있는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군 최고 통수권자가 파병 장병에게 격려와 함께 현지 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대처하라는 정신 무장을 주문한 발언일 뿐"이라며 "파병 장병에 대한 격려조차
      2023-01-24
    • 이란 "한국정부, 윤대통령 발언 대응 바로잡으려는 의지 보였지만 불충분"
      '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이란 정부가 한국 정부의 대응을 일정 부분 평가하면서도 조처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테헤란과 서울에서 우리는 진지한 입장을 전달했다"며 "대화에서 한국 정부는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관점에서 (한국 정부의) 조치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지난 18일과 19일 양국이 대사를 '맞초치
      2023-01-24
    • 대통령실 "'UAE 적' 발언, 이란 오해로 초점 흐려져"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이 "이란 측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스위스 방문을 수행하고 있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시각 19일, 취리히 현지 브리핑에서 "아크부대 장병들에게 아랍에미리트(UAE)가 직면한 엄중한 안보현실을 직시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는 취지의 말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동결자금 문제, 윤 대통령의 핵무장 관련 발언 등을 문제 삼는 것을 보고 초점이 흐려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오해를 했기 때문에 초점
      2023-01-20
    • 반정부 시위 이란 축구선수 징역 26년형
      반정부 시위 혐의로 체포된 이란 프로축구 선수가 사형은 면했지만 징역 2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메흐르 통신은 9일(현지시각) 지난해 11월 이스파한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던 이란 프로축구리그 소속 나스르-아자다니가 이란 사법당국에 의해 징역 26년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스르-아자다니는 시위 도중 민병대원 등 보안군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죄명은 '모하레베'로 알려졌는데, 이는 '알라의 적'이라는 의미로 '이슬람을 부정하는 죄'라는 뜻입니다. 인권단체와 외신들은 나스르-아자다니가 강요에 의
      2023-01-10
    • 이란, 반정부 시위대에 사형 집행..국제사회 비난 쏟아져
      반정부 시위대에 사형을 집행한 이란 사법부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반정부 시위에 참여해 사형 선고를 받은 23살 모센 셰카리의 형이 집행됐습니다. 사법부는 셰카리가 지난 9월, 테헤란의 한 도로를 점거하고 보안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재판에 분노하며 이란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은 성명을 내고 "이란 당국은 사형 판결 및 향후 추가적인 사형 집행을 삼가고,
      2022-12-09
    • 두 달째 반정부 시위..'종교경찰 폐지' 카드 꺼내든 이란
      두 달 넘게 반정부 시위가 잠잠해지지 않자 이란 정부가 '종교경찰 폐지'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4일(현지시각)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자파르 몬타제리 이란 검찰총장은 전날 열린 종교행사에서 "이란 의회와 사법부가 히잡법을 완화할 지 검토하고 있으며, 종교 경찰은 폐지됐다"고 말했습니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같은 날 TV 연설에서 이란의 법은 이슬람을 기반으로 견고하게 세워졌지만 "그런 법률을 유연하게 시행하는 방법들이 있다"며 히잡법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종교 경찰'로도 불리는 지도 순찰대는
      2022-12-05
    • [월드컵]16강 진출 실패한 이란 곳곳에서 환호성 터진 이유는?
      이란이 미국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이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29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대표팀이 미국에 패배하자 이란 반정부 시위대가 폭죽을 터뜨리고 자동차 경적을 올리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졌습니다. 이란 반정부 성향의 온라인 매체 '이란 와이어'는 "이란 축구팀을 상대로 한 미국의 첫 골이 터지자 쿠르디스탄주 사케즈 시민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북부에 자리한 도시 쿠르디스탄주 사케즈는 지난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
      2022-11-30
    • [월드컵]무지개 깃발 들고 경기장 질주..포르투갈-우르과이 경기서 관중 난입
      오늘(한국시각) 새벽 열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경기가 관중 난입으로 잠시 중단됐습니다. 2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경기 후반 7분쯤 한 남성이 경기장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남성은 '우크라이나를 구하라', '이란 여성을 존중하라'라고 적힌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 가운데를 질주했습니다. 손에는 성 소수자 차별 금지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의 질주에는 이란 반정부 시위대에 연대하자는 의미와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초구하는
      2022-11-29
    • [월드컵]이란 국가대표팀 국가 제창 대신 침묵..반정부 시위 지지 뜻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국가 제창을 거부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축구 대표팀은 현지시각 21일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 앞서 국가가 연주됐음에도 제창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선수들이 침묵을 지킨 이유는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지지 의사를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지 않자 이란 국영TV는 경기 생중계를 중단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이란 팬들은 국가 연주 중 야유를 보내며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2022-11-22
    • 이란,러시아에 드론 수출 첫 시인...우크라 전쟁 수개월 前
      연합뉴스와 CNN 등에 따르면 이란이 러시아에 드론을 제공한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국영 IRNA 통신에 "우리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수개월 전에 한정된 수량의 드론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압둘라히안 장관은 러시아에 건네진 드론들이 폭탄을 장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은 러시아가 이란제 드론을 이용해 최근 수 주간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가했다고 비난해왔습니다. 이란 당국은 그러나 거듭해서 이
      2022-11-06
    • 우크라이나 축구협회, FIFA에 이란 월드컵 출전권 박탈 요청
      우크라이나 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러시아 무기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의 월드컵 출전을 금지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축구협회 집행위원회는 31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란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이유로 이달 말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 이란의 출전을 막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란은 최근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 축구협회는 이란의 인권침해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의 의문사 사건과 반정부 시위 강경 진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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