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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골라주는 암 치료'…화순전남대병원, 디지털 임상시험 본격화
      【 앵커멘트 】 인공지능이 암 환자의 검사 결과를 보고 어떤 치료가 가장 잘 맞을지 골라주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176억 원 규모의 디지털 임상시험 사업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맡게 됐는데요. 암 환자 진료 기록과 인공지능, 동물실험 없이도 새 약을 더 안전하게, 더 빨리 시험해 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이 디지털 바이오 임상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암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인공지능이 함께 찾아주는 디지털 임상시험 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난 20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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