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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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기념관장, "홍범도 흉상 육사에 두는 게 좋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ㆍ광복군 흉상에 대해 육사에 존치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 관장은 흉상 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백혜련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질문에 대해 "육사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해 독립군과 관련한 다섯 분을 모신 것은 (이들이) 우리나라 군인의 정신이나 군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취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자들에게 그런 정신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흉
      2023-10-13
    • 독립운동가 후손들, 육사 명예 졸업장 반납키로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육군사관학교가 선조들에게 수여한 명예 졸업장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15일 육사에 따르면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의 외손자인 정철승 변호사는 이날 오후 육사를 찾아 명예 졸업증을 반납할 예정입니다. 이상룡 선생과 지청천 장군의 후손들도 반납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육사가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철거 이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반발 차원입니다. 최근 육사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학교 밖으로 옮기고, 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의 흉상을 교내 다른 장
      2023-09-15
    • 대통령실 "홍범도 논란, 前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
      대통령실이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라고 직격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의 전날 언급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이 문제는 대통령실이 나서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선 지난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육사 차원에서 논의된 일이더라도 논란이 이 정도로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지적했
      2023-09-04
    • 홍범도 장군 흉상 자리에 맥아더 장군? "독립영웅 모욕"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군 사관학교에서 치우고 그 자리에 맥아더 장군 흉상을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당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홍범도 장군 흉상 자리에 맥아더 장군 흉상 설치가 유력하게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에 웬 미군 장성의 흉상인가. 대한민국 육사가 하루아침에 미 웨스트 포인트(West Point)의 한국 캠퍼스로 바뀌기라도 했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어떻게든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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