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버려지는 유자씨 활용 '오일세럼' 출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유자씨 오일을 첨가한 '오일세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유자 가공공장에서 유자차 등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매년 3천t의 유자씨가 산업폐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폐기 비용만도 연간 30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유자씨 활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 2023년 시제품을 제작하고, 지난해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기술을 이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