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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 키워준다더니.." 동물보호소, 위탁 반려견 100여 마리 살처분
      돈을 받고 양육이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대신해 돌봐주는 '동물보호소'가 위탁받은 강아지 100여 마리를 살처분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14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천에 있는 동물보호소 업주 30대 A씨 등 2명과 처리업자 30대 B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직원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물보호소에 있던 개 118마리를 마리당 10만∼30만 원을 주고 처리업자 B씨에게 넘겨 살처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넘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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