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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사가 명품백 받은 건 잘못"이라는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벌금형
      정치 관련 대화 중 견해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운행 중인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한 60대 승객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65살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23일 오후 10시 45분쯤 강원도 원주시 66살 B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한 A씨는 정치 관련 대화를 나누다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은 것이 잘못된 것 같다'는 B씨의 말에 화가 나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여러
      2024-06-29
    • 韓, 세계 식량위기 극복 쌀 5만 톤 원조
      코로나19 사태와 분쟁,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더욱 악화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의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우리나라도 동참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도 유엔 세계식량계획(이하 WFP)을 통해 6개 식량 위기국을 대상으로 쌀 5만 톤을 지원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1월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 가입 시 쌀 5만 톤 규모의 식량원조를 국제사회에 공약하였으며, 2018년부터 매년 5만 톤의 쌀을 식량위기국의 난민과 이주민에게 지
      2023-04-21
    • "맛있게 먹고 추운 겨울 버틸게요" 한파 속 산양 가족 포착
      혹독한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똘똘 뭉쳐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산양 가족의 모습이 무인 관찰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늘(19일) 강원 삼척에 설치한 야생동물 먹이 공급대에서 가족으로 보이는 산양 3마리가 무리를 지어 먹이 활동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강원 삼척은 경북 울진과 더불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 1급인 국내 산양의 주 서식지 중 한 곳입니다. 환경부는 지난 2006년부터 이 일대에 먹이 공급대를 설치해 산양의 먹이를 주기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겨울은 한파가 기승을 부릴
      2023-01-19
    • '외도 증거'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훔친 자매들 '선처'
      외도 증거를 찾겠다며 남편의 차량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자매들에게 법원이 선처했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자동차 수색과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와 30살 B씨 자매에게 각 징역 3개월과 6개월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 후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입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외도가 의심되는 남편 C씨와 별거 후 그해 4월 C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남편의 외도 증거를 잡기 위해 A씨는 동생 B씨와 함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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