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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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에도 독거노인 돌보던 60대..떠나는 길에도 2명 살려
      "아직도 어머니의 따스한 손과 품의 온기를 기억해요.."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돌봤던 60대 여성이 2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62살 임봉애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양보호사인 임 씨는 지난 설 연휴에 홀로 계신 어르신의 식사를 챙겨드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의식을 잃었습니다. 쓰러진 임 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2024-03-18
    • 언니 대신 중증장애 조카 돌보던 70대, 숨진 채 발견
      중증장애 조카를 돌보며 살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쯤 전남 순천시 행동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집 안 침대 위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사망 후 며칠이 지난 듯 시신이 상당 부분 부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옆에는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50대 조카 B씨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B씨는 A씨가 숨진 뒤 보살핌을 받지 못해
      2023-12-07
    • 70대 장애인 여성 집에서 숨진 채 발견..80대 언니는 탈진 상태
      70대 장애인 여성이 집안에서 숨지고, 80대 언니도 탈진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쯤 보호 대상자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심정지 상태였던 70대 장애인 여성을 발견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집안에서는 숨진 A씨의 80대 언니가 탈진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매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의 방문 관리를 받아왔으며,
      2023-11-15
    • 80대 치매 환자 폭행 혐의로 요양보호사 경찰 조사
      전남 광양에 있는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80대 치매 환자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광양의 한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A(51)씨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9시 40분쯤 이 요양원에서 80대 치매 환자 B씨의 얼굴 등을 6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요양원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의 폭행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폭행당한 치매환자는 대퇴부 골절과 피부 괴사 등 전치 14
      2023-05-30
    • 이철규 “윤리위 징계 국회의원 제명까지도 가능”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징계는 제명까지 할 수 있다”면서 “징계 책임인데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이고 국회의원 징계책임은 직을 면제시키는 것, 빼앗는 것이 최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회 윤리위 관련 원내수석 회의’에 대한 질문에 “김남국 의원의 게이트 의혹에 대해서 윤리위에 제소하고 윤리위 심사에서 징계도 하자는 안건이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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