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에 '풍산개' 언급…"길러준 주인 잘 따른다"
북한이 최근 풍산개와 관련한 문화를 관영매체 기사로도 다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7일) '조선의 국견인 풍산개와 관련한 문화' 제하 기사에서 풍산개에 대해 "자기를 길러주는 주인을 잘 따르지만 적수에 대하여서는 아주 사납다"고 묘사했습니다. 이어 "풍산개는 우리나라의 토종개로서 우리 민족의 기상을 그대로 닮았다"며 "서양개에 비하여 몸집은 작지만 그 어떤 맹수 앞에서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운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4년 11월 7일 풍산개를 '국견'으
202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