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남'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 별세
전설적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88세의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AFP통신은 현지시각 18일 알랭 들롱의 세 자녀가 발표한 성명을 통해 들롱이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들롱은 자택에서 세 자녀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 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1957년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50여년간 평단과 대중의 환호 속에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