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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싸움 하다가.." 아내 살해 후 투신 50대 '골절상'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창원시 의창구 자신의 집에서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빌라 건물 3층에서 투신해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 중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응급치료가 끝나는 대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3-04
    • 아내 죽이고 차 트렁크에 시신 2개월 넣어둔 남편 체포
      아내를 살해한 뒤 두 달여간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은닉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7살 A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쯤 수원시 내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를 둔기로 폭행하는 등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B씨의 시신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넣은 뒤 수원의 한 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씨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신고 이후 B씨의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자
      2025-02-20
    • "이웃 돕자"던 아내의 생전 소망..남편이 전한 1천만 원
      숨진 아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자체에 성금을 기탁한 기부자의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12일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0일 어르신 A씨가 고인이 된 아내가 그동안 저금통에 모아둔 5,960원과 1천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아내와 평소 "여유가 생기면 이웃돕기를 하자"는 이야기를 종종 나눴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의 아내는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상속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연지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가 성금 기부 의사를
      2025-02-12
    • 이혼 소송 중 아내 자동차 바퀴 푼 50대 남편 '집행유예'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자동차 앞바퀴 나사를 풀어 아내를 다치게 하려 한 50대 남편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 15 단독 황운서 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2023년 2월 새벽 시간대 아내 B 씨가 소유한 자동차의 운전석 앞바퀴 휠 부분에 부착된 나사 3개를 푸는 방법으로 훼손해 B 씨에게 상해를 가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
      2025-01-25
    • 아내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편 긴급체포..중학생 자녀가 신고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13일 밤 10시 반쯤 홍성군 광천읍의 거주지에서 40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복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 당시 이들의 중학생 자녀가 "아버지가 어머니를 흉기로 찔렀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범행 현장에 있던 중학생 자녀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연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1-14
    • 들기름에 살충제 넣어 남편 먹이려 했는데..1심 '집유'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남편에게 살충제를 먹이려고 한 아내가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아내에게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고 범행에 쓴 살충제의 양이 치사량에 미달했다는 이유로 선처했으나 남편 측은 "지나친 온정주의적 판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13일 전주지법 형사7단독은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임실군의 자택에서 남편 66살 B씨가 평소 복용하는 약과 들기름 등에 살충제를 몰래 넣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
      2025-01-13
    •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충남 아산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 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용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인 50대 B씨와 시어머니 70대 C씨에게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 0시 6분쯤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의 119 신고로 현장에 도착해, 집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얼굴, 등,
      2024-12-26
    • 딸 낳고 숨진 입양한인 아내의 뿌리 대신 찾는 남편
      딸을 낳고 사흘 만에 숨진 한인 아내를 대신해 아내의 고향에서 뿌리찾기에 나선 프랑스인 남편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숨진 아내는 출생 직후 버려져 프랑스의 한 가정에 입양돼 자랐으며, 임신중독증으로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프랑스에 입양된 고(故) 앤 로르 아밀(한국명 김순영·사망 당시 31세) 씨의 남편 프레데릭 그라낫(52) 씨는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팀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을 통해 "딸에게 외가 식구들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입양 기록에 따르면 아내
      2024-12-06
    • "돈 너무 많이 써"..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돈을 많이 쓴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6일 밤 11시 반쯤, 신림동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던 A씨는 "돈을 많이 쓰고 다닌다"며 아내의 목을 찌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4-11-17
    • 접근 금지된 아내 스토킹 혐의로 50대 공무원 구속
      아내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50대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인천지방법원은 스토킹 범죄의 처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공무원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혐의가 충분히 소명된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아내인 5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거나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B씨의 신고로 피해자 주변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임시조치를 받고도 계속해서 B씨를 찾아가거나 전화 연락을 한 것으로
      2024-10-01
    • 20대 미얀마인, 인천 길거리서 아내 흉기로 찔러
      인천 길거리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길가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아내와 다툼을 벌이던 중, 따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복부와 팔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2024-09-19
    • "부부가 동시에 1등 당첨"..남편 10억·아내 10억 '복권 당첨'
      부부가 각각 복권 1등에 당첨되면서 모두 20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31일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피또2000' 53회 차 1등에 A씨와 A씨의 아내가 각각 당첨됐습니다. 당시 A씨는 아내와 함께 평소 복권을 구매하는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2000 10장을 구매했습니다. 각각 5장씩을 나눠 가진 부부는 복권을 긁은 뒤 깜짝 놀랐습니다. 총 당첨금 20억 원 중 10억 원은 A씨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고, 나머지 10억 원은 아내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2024-05-31
    • 아내에 이어 재혼한 부인까지 살해..전직 군인 징역 22년형
      9년 전 아내를 살해한 전직 군인이 재혼한 부인을 또다시 살해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2-3형사부(고법판사 박광서 김민기 김종우)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인 53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비교해 양형의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12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수원의 자신이
      2024-05-05
    • '집안일은 집사람이?' 가사 전담, 아내 '73.3%' 남편 '1.4%'
      가사 노동을 아내가 전담하는 비율이 남편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시장 보기·식사 준비 등 가사 노동을 아내가 전담한다는 응답이 73.3%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20년 조사에서 집계된 70.5%에 비해 오히려 더 높아진 겁니다. 남편의 가사 노동 전담 비율은 1.4%로 조사돼, 3년 전인 2.8%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다만 연령이 낮을수록 가사를 평등하게 분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사 노동을 동등하게 분담하는 비율은 20
      2024-04-18
    • 이혼 요구한 남편에 '빙초산' 뿌리고 흉기 휘두른 아내
      이혼을 요구한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남편이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내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자택에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남편은 화상을 크게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
      2024-04-12
    • 잔소리 듣기 싫다며 아내 살해한 40대, 2심서 감형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제1형사부는 지난해 6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아내를 폭행한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아내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아내가 생활 태도 등을 놓고 잔소리하자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직 상태였던 A씨는 아내에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핀잔을 들어 평소에도 불만이 있었던
      2024-04-03
    • [영상] 여동생 살해하고 아내 창 밖에 던지고..파키스탄의 '여성인권'
      파키스탄에서 집안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거나 음식이 제대로 요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 가족 구성원을 죽음으로 내모는 끔찍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31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22살 여성 마리아가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자신의 남자 형제에게 목 졸려 숨졌습니다. 당시 이들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범행을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또 다른 남자 형제는 이 범행 장면을 촬영한 뒤, SNS에 올렸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달 30일 살인 등의 혐의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2024-04-01
    • "왜 늦게 들어와" 불만 표시한 아내 기절할 때까지 때린 남편
      집에 늦게 들어왔다고 따지는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회식이 끝나고 귀가한 뒤, 이에 불만을 표시한 아내의 얼굴과 다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애가 있는 아내를 기절할 때까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병원에 입원 중인 피해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A씨의 장애인복지법 위반 여부 등 여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폭행 #장애 #남편 #아내
      2024-03-27
    • "힘들어서.." 10년 병간호 끝에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장기 투병 중인 아내를 10년간 보살폈지만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8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양산시 물금읍 자택에서 거동이 불편한 50대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A씨는 직접 112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20대 딸과 함께 뇌경색을 앓고 있는 아내를 10여년 간 간호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실직한
      2024-03-18
    • 60대 아내 '외도 의심'..살해한 70대 남편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 40분쯤 익산시 여산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6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때리며 흉기를 휘둘렀고, 비명을 들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의 아내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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