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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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중알코올농도 0.227%..훔친 트럭 몰다 '쾅'
      술에 취해 훔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 2단독은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울산 동구의 한 가게 앞에 세워져 있던 1t 트럭을 훔쳐 무면허·음주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만취 상태에서 훔친 트럭을 무면허로 5시간가량 운전하다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A씨는 이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도중에 문
      2025-03-23
    • 천변 낚시꾼 난투극..맨주먹은 실형·흉기와 둔기는 집유 '왜?'
      대낮 천변에서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법정에 선 낚시꾼들이 각각 실형과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전주지법 형사7단독(한지숙 판사)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7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상해 혐의로 기소된 54살 B씨에게는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B씨는 2023년 4월 9일 전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삼천에서 낚시를 하다가 사소한 문제로 시비가 붙어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흉기와 지팡이를 휘둘렀고, B씨는 맨주먹으로 맞섰습니다. 통상 위험한 물건 등으로
      2025-02-20
    • 기내서 승객 신용카드 훔쳐 1억 쓴 중국인 '실형'
      홍콩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던 여객기에서 다른 승객의 신용카드를 훔친 뒤 1억 원어치를 쓴 중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선고 공판에서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중국인 52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했지만, 여러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된다"며 "범행 경위와 수법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들과 합의하지도 못했다"면서도 "잘못을 반성하고
      2025-02-12
    •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1심서 징역 2년 6개월
      부인이었던 배우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유영재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2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선고 직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 씨를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
      2025-01-23
    • 1년여 만에 또 음주 무면허 사고 낸 6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지 1년 2개월 만에 또 음주 무면허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 최영은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음주·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B 씨의 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허리를 다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2025-01-12
    • '명문대 마약동아리' 조직한 동아리 회장 징역 3년
      수도권 명문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합동아리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유통·투약한 주범 격인 동아리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장성훈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2살 염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342만 6천 원을 추징하고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염씨와 함께 재판받은 동아리 임원 26살 이모 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약물중독 재활교육
      2025-01-08
    • 병원 공금 4.9억 빼돌려 '별풍선' 탕진..30대 실형
      억대의 병원 공금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 시청 후원금으로 탕진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주 남구의 한 병원에서 총무과 직원으로 일하며 모두 31차례에 걸쳐 공금 4억 9,733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병원 자금을 관리하면서 원무과에서 수납해 넘긴 환자 진료비 현금을 병원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빼돌렸습니다. 또 공금 계좌에서 현금을 몰래
      2025-01-08
    • "저는 배달만 했어요" 선처 호소한 20대 마약 사범에 실형 '철퇴'
      마약류를 배달한 20대가 뒤늦게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22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서울 강남대로에서 매수자를 승용차 태운 뒤 마약류를 건네고, 또 다른 매수자에게 마약을 건네려다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약류 유통은 운반·전달책 등의 실행행위를 분담한 자들
      2024-12-22
    • 헤어진 동거녀 집 침입해 음식에 살충제 탄 외국인
      전 동거녀 집에 몰래 침입한 뒤 음식물에 살충제와 공업용 아세톤을 섞은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특수상해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인 52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전 동거녀 45살 B씨 집에 3차례 몰래 침입해 위험 물질을 음식물에 넣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화장실에 설치된 방충망을 뜯고 B씨 집에 들어간 뒤 미리 준비한 살충제와 공업용 아세톤 등을 생수병과 냄비에 담긴 국에 넣은 것으
      2024-12-12
    • 동거인 '가스라이팅'..오물 먹게 한 20대 징역 7년
      동거인을 가스라이팅해 오물을 먹도록 강요한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29일 특수상해, 강요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3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이 긴 데다 방식이 잔혹하고 엽기적이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2022년 8월부터 8개월 동안 동거인 B씨에게 흉기로 자해하도록 강요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을 먹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공공장소에서 성추행하고 수시로 폭행한 것으
      2024-11-29
    • '재산 모두 잃은 피해자" 14억 투자금 도박에 탕진한 일당 실형
      매월 높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을 받은 뒤 투자금을 도박에 탕진한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대)씨에게 징역 3년을, 다른 공범 2명에게 징역 2년∼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A씨가 대표로 있는 이름뿐인 회사를 내세워 자신들이 투자사업 등을 하는 것처럼 속여 27명으로부터 약 14억 6천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뒤 이를 모두 도박에 탕진했습니다. A씨 등은 매월
      2024-11-23
    • '도박사건 압수물 슬쩍'..파면된 경찰관 실형
      경찰서 증거물 보관실에 압수된 현금을 몰래 빼돌려 쓰거나 범죄 피해금을 가로챈 전직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 1단독은 업무상횡령·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이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도박 현장에서 압수해 완도경찰서 통합증거물 보관실에 둔 3,400여만 원을 14차례에 걸쳐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자신이 맡고 있던 강도치상 사건 수사 과정에 압수 증거물인 현금 92만 원
      2024-11-19
    • '음주 뺑소니' 김호중..1심서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피해자 운전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한 데서 나아가 매니저 등에게 자신을 대신해 허위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게 했다"며 "초동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상당히 낭비됐다
      2024-11-13
    • 실형 선고받자 해외 도피..작년까지 1천 명 넘어
      징역·금고 등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되기 전 도주한 자유형 미집행자의 누적 규모가 지난해 6천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해외로 도피한 이들은 작년 1천 명을 넘었습니다.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자유형 미집행자는 6,07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4,405명에서 2020년 4,548명, 2021년 5,340명, 2022년 5,91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이 중 국외로 도피한 미집행자의 경우 2019년 698
      2024-10-21
    • 무자본 갭 투기 10억대 전세 사기 일당 4명 모두 실형
      이른바 '무자본 갭 투기' 방식으로 1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 4명이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부동산자문업체 대표 A(38)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위 판사는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B(37)씨 등 공범 3명에게는 징역 2∼3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6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빌라를 무더기로 사들인 뒤 세입자 10여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13억여원을 받아
      2024-10-20
    • "330% 이자 줘, 알몸 사진 뿌린다"..악질 대부업자 실형
      담보 명목으로 피해자의 알몸 사진을 받아 협박한 50대 불법 고리대금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협박)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 사
      2024-10-15
    • 불법 체류 외국인 협박해 삥뜯은 20대들 실형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약점을 잡아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강도상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0대 3명에게 징역 3년 6개월에서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올해 2월부터 3월 사이 광주 광산구 평동공단 일대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협박·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번호판 없는 이륜차를 무면허 운전한 외국인들에
      2024-09-23
    • 채무자 집 침입해 가족 살해 협박한 30대 실형
      채무자의 집에 침입해 돈을 안 갚으면 가족에게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은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밤 8시 반쯤 채무자 B씨의 주택 담장을 넘어 집 안에 침입한 뒤 B씨의 어머니와 아들을 협박하며 불법 추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320만 원을 갚지 않은 B씨의 자택을 무단 침입한 뒤 B씨의 어린 아들에게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라'고 시켰습
      2024-08-19
    • '페이백해줄게'..고객 등친 스마트폰 판매점주 법정구속
      '휴대전화 단말기 값 일부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고객들의 돈을 가로챈 판매점주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34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또 5명의 피해자에게 각각 30여만∼19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2월 지난해 1월까지 강원 원주시에서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고객 30여 명에게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현금으로 완납하면 일부 금액을 페이백 방식으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4,451만 원을 가로챈
      2024-08-10
    • '초등생과 조건만남 성관계' 실형 확정
      미성년자들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하고 성관계를 맺은 어른들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검찰이 이례적인 중형을 구형했으나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하면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법부의 성 인지 감수성을 비판하는 목소리까지 일었던 이 사건은 결국 피고인들이 실형으로 죗값을 치르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4명도 징역 1∼3년의 판결을 확정받았습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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