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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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리원서 장애 신생아 숨져..30대 부모 입건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30대 A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10일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딸을 돌봐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조리원 같은 방에서 딸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딸아이가 엎드린 자세로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식사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고의로 아이를
      2024-11-22
    • '260g' 국내 가장 작은 아기..3.19kg으로 퇴원 "부모 품으로"
      '260g'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태어난 예랑이가 병원 생활 198일 만에 엄마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예랑이는 올해 4월 22일 출생 당시 체중이 260g으로 국내에서는 최소, 세계에서 14번째로 작았습니다. 오랜 병원 생활 끝에 예랑이는 이달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습니다. 퇴원할 때 몸무게는 3.19㎏으로 태어날 때보다 체중이 10배 넘게 늘었고, 이제는 기계장치의 도움 없이 혼자 숨도 쉽니다. 예랑이는 결혼 3년 만에 찾아온 귀한 생명이었습니다. 예랑이의 존재를 확인한
      2024-11-12
    • 상습적으로 신생아 사서 팔아 넘긴 20대 여성, 형량 4개월 늘어
      상습적으로 신생아를 사서 수백만 원에 되판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기소된 영아 브로거 25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에게 신생아 딸을 판 27살 B씨 등 여성 등 2명과, 돈을 주고 A씨에게서 신생아를 산 57살 여성 C씨에 대해서는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인천의 한 카페에서 돈을 받
      2024-10-29
    • "숨 안쉬어 겁났다"..저수지에 신생아 유기한 20대 경찰 자수
      출산 후 저수지에 신생아를 유기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세종 북부경찰서는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저수지에 탯줄과 태반이 그대로 달린 영아를 유기한 혐의로 20대 초반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지난 15일 저녁 6시 반쯤 저수지에 시신이 떠 있는 것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경찰에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양수가 터져 집에서 혼자 출산했는데, 출산 후 아기가 울지 않자 겁이 나 저수지에 유기했다
      2024-08-19
    • 불임 부부에 신생아 넘기고 100만 원 받은 엄마..아동매매 무죄
      신생아를 낳자마자 다른 부부에게 넘기고 100만 원을 받은 40대 여성이 뒤늦게 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됐지만, 법원은 대가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45살 A씨는 출산을 앞둔 지난 2016년 10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신생아를 다른 곳에 입양 보내고 싶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불임으로 속앓이를 하던 50대 여성 B씨와 그의 남편이 A씨의 글에 댓글을 달고 연락을 주고받은 뒤, 커피숍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A씨는 "다른 자녀 3명이 더 있는데 사정상 신생아가 태어나도 출생 신고를
      2024-07-02
    • "가족에 들킬까 봐.." 신생아 발로 눌러 죽인 20대
      자신이 낳은 신생아의 얼굴을 발로 눌러 질식사하게 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0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5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 방에서 혼자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후 아기가 울기 시작하자 발로 아기의 얼굴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당일 오전 11시쯤 A씨로부터 "아기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당시 아기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2024-06-10
    • "아기 좋아해서"..신생아 불법 입양·암매장한 동거남녀
      '아이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키울 능력이 없는데도 아기를 불법 입양하고, 아기가 숨지자 암매장한 여성과 남성이 범행 1년여 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2월 오픈채팅방을 통해 신생아를 불법 입양하고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두 사람은 아기가 숨지자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친척 집 인근 밭에 아이를 암매장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기가 불법 입양된 뒤 2주 안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경기도
      2024-06-04
    •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신생아 버린 30대 여성 체포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수원시 장안구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남자 신생아를 놓고 달아난 혐의로 31살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집에서 출산한 뒤 집 근처인 분리수거장에 아이를 버렸습니다. 같은 날 저녁 7시쯤 분리수거장 주변을 지나던 동네 주민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검은 비닐봉지 안에 담겨있던 아이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주변 CCTV 영상 등을 통
      2024-06-01
    • 상가 화장실에 신생아 유기해 숨지게 한 미혼모 구속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미혼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상가 화장실에 신생아를 유기해 숨지게 하는 등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친모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청소하던 상가 관계자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신고 접수 닷새만인 지난 27일 광주 소재 자택에서
      2024-05-29
    • "양육 두려워" 갓난아기 변기에 빠뜨려 죽인 20대 '영장'
      갓 낳은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비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28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홀로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웠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생아의 사인이 익사&mid
      2024-05-28
    • "키울 능력이 없어서"..신생아 사고 판 부부 12년 만에 적발
      자신이 낳은 아기를 팔고, 신생아를 산 부부 등 7명이 12년 만에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신생아를 사고 판 혐의 등으로 30대 부부 등 7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우선 A씨 부부는 2012년 10월, 병원에서 낳은 신생아를 400만 원을 받고 50대 부부에게 판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12년 전 아내가 너무 어렸다"며 "키울 능력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혼모 B씨도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40대 부부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혼자
      2024-05-13
    • 공습에 죽어가던 엄마가 낳았는데..가자 지구 아기 나흘 만 사망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치명상을 입은 엄마의 뱃속에서 응급 수술로 태어난 미숙아가 나흘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신 30주이던 산모를 제왕절개 수술해 태어난 아기 사브린 알루가 전날 가자지구 라파에 있는 에미리트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병원 응급 신생아실 책임자 무함마드 살라마는 "아기는 호흡기가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났고 면역 체계가 매우 약해 결국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피란민이던 사브린 알사카니는 지난 21일 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머리와
      2024-04-27
    • 바람피다 낳은 딸 베이비박스에 버리고 달아난 공무원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이 낳은 영아를 보호 시설에 유기한 기혼 남성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56살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6년 8월 21일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과의 사이에서 출산한 B양을 서울 한 교회 베이비박스(양육이 어려운 부모가 보호 위탁 차 아동을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든 상자)에 버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4-08
    • "딸 키우면 행복할거라 생각" 신생아 매매해 학대한 재혼 부부
      미혼모들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를 산 뒤 유기하거나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부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9일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아동학대·아동유기 및 방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8살 A씨와 남편 46살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친모 4명에게 100만∼1천만 원을 건넨 뒤, 신생아 5명을
      2024-03-29
    • 두 아들 연달아 살해한 엄마, 왜 그랬나.."원치 않은 임신"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두 아들을 낳자마자 출생 신고도 하지 않고 잇따라 살해한 30대 엄마가 원치 않은 임신을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한 37살 여성 A씨의 구체적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유흥업소에서 접객원으로 일하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한 뒤 2012년과 2015년에 피해자들을 출산해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첫째는) 모텔에서 울음을 그치지 않자 (아이의) 얼굴을 (피고인의) 가슴 부위에
      2024-03-12
    • "내가 엄마예요"..아기 4명 불법 입양시킨 30대女 징역 5년
      '산모 바꿔치기' 수법으로 신생아 4명을 매매한 30대 여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은 6일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등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범행을 부인한 A씨의 남편 27살 B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미혼모, 불법 입양 부부 등 함께 기소된 나머지 6명에게는 가담 정도에 따라 각각 징역 1∼3년에 집행유예 2∼4년씩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출산과 양육 문제로 고민하는 글을 올린
      2024-02-06
    • 8년 연속 줄어들면서 8년 만에 '반토막'된 출생아
      출생아 수가 8년 사이 반 토막으로 줄어들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연간 23만 명을 넘기기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까지 출생아 수는 21만 3,5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돌면서 만 7천 명대로 떨어진 데다 통상 연말에 출생아 수가 꺾이는 계절적 흐름까지 고려하면 연간 23만 명을 달성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출생 월과 차이가 있는 주민등록기준 출생 등록도 2022년 25만 4,628명에서 지난해 23만 5,039명으로 2만 명
      2024-01-29
    • 6개월 된 딸 베란다에 던진 친모, 살인죄로 구속기소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딸을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친모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20분쯤 광주시 금호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A씨는 남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홧김에 딸을 베란다에서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2-27
    • 공공보건 인프라 붕괴 美..'선천성 매독' 신생아 급증
      미국에서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난 신생아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현지시각) 발표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P)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선 3,761건의 선천성 매독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사산 231건(6%)은 사산, 영아 사망 51건(1%)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미국 내 선천성 매독은 335건이었던 2012년에 비하면 10배가 늘었습니다. CDCP는 이 중 약 90%의 경우, 임산부가 적절한 시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선천성 매독 신생아의 약 38%는 산전진
      2023-11-08
    • 해남군, 10월말까지 신생아 217명...35명 증가
      해남군의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올해 출생아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총 출생아 수를 넘어섰습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해남군에서 출생한 신생아 수는 2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명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총 출생아 수 216명도 넘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8기 출산정책 재편을 통해 임신과 출산, 양육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설정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가장 적합한 인구정책을 적극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저출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40개 사업에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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