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된 시신은 청보호 기관장..배 밖으로 못 나온 듯
오늘(6일) 새벽 사고 어선 '청보호' 내부 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선원 시신은 기관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견 위치는 생존선원의 진술과 일치해, 다른 실종자 발견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구조당국의 분석입니다. 구조 당국은 오늘 새벽 3시 22분쯤 수중수색 도중 침실(선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실종자 시신은 60대 기관장 A씨로 확인됐으며, 육지로 이송돼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지난 4일 사고 직후 구조된 생존 선원은 어선이 전복되기 직전에 기관장 A씨가 다른 외국인
2023-02-06